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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가 좋았던 모험심이 강한 두 소년들이 동굴 모양의 긴 터널 속까지 큰 곰 자국 같은 것이 보이
자, 동굴 탐험에 나섰습니다. 그들은 용감하게도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정했지만 정말 곰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 눈과 귀를 크게 뜨고 조심스럽게 걸어갔습니다.
갑자기 바위 뒤 어두운데서 그들이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가장 크고 못생긴 회색 곰이 뛰어 나왔
습니다. 그들 앞에 정면으로 서서 곰은 가슴을 치며 사자처럼 으르렁거렸습니다. 그 소리는 동굴의
벼에 울려서 무서운 소리를 냈습니다. 혼쭐이 난 두 서년은 살아 남기 위해 도망가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동굴 밖을 향해 곧바로 급하게 뛰었습니다.
바로 그 때 한 소년이 바닥에 쭈그려 앉더니, 그의 등산화를 벗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등산하를 벗
어 던지고 운동화에 발을 쑤셔 넣어 끈을 매기 시작했습니다.
성이 난 그의 친구는 그를 향해 소리쳤습니다.
"야 임마. 빨리 여기를 빠져나가야 해. 지금 어쩌자고 신을 바꿔 신고 있는 거야. 곰이 우리를 따
라 잡는 것은 순식간이야!"
발을 찔러 넣자 뛰기 시작한 다른 소년이 말했습니다.
"나는 곰보다 빠리 뛰려고 그런 것이 아니야. 내가 하고 있는 것은 너를 따라잡으려 하는 것 뿐이
야."
*적용
당신은 친구가 당신을 곰의 밥이 되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느낀적은 없습니까? 일이 다급해지면 친
구는 당신을 버립니다. 그는 쓰모가 있을 때는 친구지만 다음에는 당신을 버립니다.
예수님을 친구로 갖는 가장 좋은 일은, 그는 당신을 결코 떠나지 않으며 버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 28:20, 히 13:5). 그는 당신을 위해 기꺼이 생명을 버릴 뿐 아니라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린다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요 15:13)."라는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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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32. 무서운 복종 | |  230. 미녀와 야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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