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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는 닭과 돼지가 거리를 걸으면서 몇 날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것처럼 보이는 불쌍한 어린
애를 발견하였습니다. 동정심이 생겨서 닭이 돼지에게 말했습니다.
"내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는데 이렇게 하면 어때? 우리가 이 어린애들에게 아침으로 계란 딸린 햄
(돼지의 넓적다리 고기)을 주면 어떨까?
돼지가 닭이 한 말을 한참 생각하더니 말했습니다.
"글쎄, 그건 너에게는 작은 희생이겠지만 나에게는 생명을 바치는 일이야."
*적용
예수님께서 죄 가운데 우리를 구하기 위해 오셨을 때에 그는 그 일이 자기 생명을 주게 된다는 것
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영생을 주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의 헌신은 온전
한 것이었습니다.
이야기에서 나오는 돼지처럼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우리의 시간이나, 정력이나, 돈의 일
부를 희생하는 것 이상이라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모든 삶, 즉 우리의 있는 그대로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우리는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신 것처럼 삶 전체로 헌
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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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20. 눈보라에 갇힘 | |  218. 서커스 어릿광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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