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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밀라노에 있는 교회에 "최후의 만찬" 이라는 벽화를 그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재미있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옵니다.
이야기 1: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최후의 만찬"을 그릴 때 그는 동료 화가 한 사람을 원수처럼 미워하고 있었습니다. 다빈치는 그와 격렬한 말다툼을 했고 그를 경멸했습니다. 다빈치는 식탁에 앉아 있는 배신자 유다를 그릴 때 그 친구의 얼굴을 그려 넣어서 그를 오래 두고 예수를 배반한 사람으로 기억되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그림을 그리는 동안, 다른 사람들이 예수를 판 원수의 얼굴이 실제로 누구인가를 알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마음이 기뻤습니다.
그는 다른 제자들의 얼굴을 그리면서 가끔 예수님의 얼굴을 그리려 했습니다. 그러나 잘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빈치는 당황하고 혼란스러웠습니다. 드디어 그는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의 동료 화가에 대한 증오가 그로 하여금 예수님의 얼굴을 못 그리도록 막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동료와 화해하고 유다의 얼굴을 다시 그린 뒤에야 예수님의 얼굴을 그릴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그 유명한 걸작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적용
우리가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 드릴 수 없는 이유 중의 하나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없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 6:14,1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당신이 예수님과의 바른 관계를 회복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당신의 원수를 용서하고 그들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이야기 2:
벽화를 그리는데 사년이나 걸린 이유 중의 하나는 다빈치가 거의 그림을 다 그렸을 때 한 친구가 그 그림이 얼마나 훌륭한지 잘모르겠다고 칭찬하면서 특히 그 식탁에 있는 은잔이 훌륭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아름답고 찬란하군요." 하고 친구는 말했습니다. "내 눈이 순식간에 그곳에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아요."
다빈치는 너무 화가 나서 바로 은잔을 지워버렸습니다. 이 그림의 초점은 예수님이고 은잔이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든 주의력은 예수님께 집중되어야 하고 이를 방해하는 모든 것은 지워져야 했습니다.
*적용
여러분이 삶에서 여러분의 주의를 집중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제일로 생각하지 않은 어느 것이 무엇이나 제거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빌 1:2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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