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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콘신의 밀워키에 살고 있는 한 십대 소년이 암으로 수주일 동안 입원하여 방사선 치료와 화학요법을 받았습니다. 입원 중 소년은 머리털이 다 빠졌습니다.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그는 걱정했습니다. 암을 걱정한 것이 아니라, 대머리가 되어 학교에 갔을 때 당할 부끄러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가발 같은 것은 쓰지 않기로 벌써 결심했습니다. 그가 집에 도착하여 현관에 들어서서 전등을 켰을 때였습니다. 놀랍게도 50명이나 되는 그의 친구들이 소리치며 뛰어왔습니다.
"퇴원을 축하해!"
소년은 방안을 돌아보며 그의 눈을 의심했습니다. 50명이나 되는 그의 친구 모두가 머리를 밀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적용
우리도 이런 친구들을 갖고 싶지 않으십니까? 동지감을 갖게 하고, 사랑 받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서는 머리까지라도 깍아 버릴수 있는 그런 친구 말입니다. 이런 진실한 친구는 요즘은 찾기가 힘듭니다.
우리가 크리스천이 되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한 식구가 되어 사랑과 도움을 받게 됩니다. 성경은 고리도 전서 12장에서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교회가 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공동체이며, 한 가족이며, 참 친구입니다.
우리가 이와 같이 행할 때 우리는 예수님 자신이 우리에게 했던 것을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행하는 일이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머리를 깍는 것 이상의 일을 하셨습니다. 그분은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참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그의 생명을 내놓으셨습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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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86. 그레나다의 황태자 | |  184. 바른 판단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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