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이 이야기는 세계에서 줄타기 명수라고 알려진 블론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 강철 줄을 메고 줄타기를 했던 사람입니다. 바람이 불어도 안전장치도 하지 않고 줄을 탔을 뿐 아니라 놀랍게도 달리기도 하고 춤을 추기까지 하면서 이를 바라보고 있는 관중들을 아슬아슬하게 했습니다.
한번은 그가 외바퀴 손수레에 벽돌을 가뜩 싣고 나이아가라 한 쪽에서 다른 한 쪽으로 힘들지 않게 건너가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블론딘은 이 어려운 일을 마친 뒤
"여러분, 이제 제가 여기에 사람을 싣고 저편으로 밀고 갈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그것도 믿으십니까?"
하고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그렇다고 소리를 치면서 높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좋습니다. 그렇다면 누구 한 사람 이 곳에 나오시겠습니까?"
환호를 하며 손을 들었던 사람들은 재빨리 손을 내렸습니다. 아무도 외바퀴 손수레에 자기가 타겠다고 나선 사람은 없었습니다. 자기 생명을 블론딘에게 맡기겠다는 사람은 없었던 것입니다.
*적용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께 "예 저는 믿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말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라면 여러분의 삶을 완전히 그분에게 맡기실 수 있습니까? 외바퀴 손수레에 타고 믿음으로 생명을 그분에게 맡기시렵니까? 이것이 바로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단지 머리로 인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것입니다.
|
|
| | | |  175. 자새질 하는 세 여인 | |  173. 너무 많은 기사관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