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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농촌에 일어나는 마을 행사인 트랙터 경기는 TV의 생중계 때문에 더욱 인기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경기용 트랙터는 혼자서 달린다면 그 힘이 네 바퀴 달린 로켓과도 같습니다. 어떤 트랙터는 엔진을 두 개 이상 달았으며 또 길이가 큰 트럭보다 큰 것도 있습니다. 오직 비슷한 것은 트랙터의 뒷바퀴가 당초 농장에서 쓰는 트랙터 바퀴와 같다는 것 뿐입니다.
이 힘 센 트랙터는 쐐기 모양의 트레일러를 뒤에 달게 되는데 이 트레일러는 멀리 달리면 달릴수록 저항력이 강해져서 안 끌려 가게 되어 있습니다. 결승점을 향해 달리는 트랙터는 의례 강한 힘으로 트레일러를 끌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바로 힘들게 되며 가끔 트레일러의 저항이 강해져서 서버릴 때가 있습니다. 트랙터의 바퀴는 윙윙 소리를 내며 전속력으로 도는데 마치 차가 뻘 속에 묻혀 빠져 나올 수 없는 때처럼 바퀴만 돌지 전진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뒤에 매단 트레일러를 떼어 내거나 누군가가 도와주어야 움직이게 됩니다.
*적용
죄는 우리의 삶에서 트레일러와 같습니다. 죄의 결과는 처음에는 별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가면 갈수록 또는 씨름을 하면 할수록 그것은 더욱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합니다. 죄의 무게는 드디어는 우리를 꼼짝 못하게 합니다.하나님께서만 에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하여 우리의 삶에서 죄를 떼어 놓을 수가 있습니다. 크리스천이라고 할지라도 죄의 트레일러를 끌고 수고하며 드디어는 죄의 결과로 수렁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죄에서 해방이 되고 예수께서 각자가 새로 시작하도록 도와주지 않으면 크리스천은 경기를 방해 받지 않고 계속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5:57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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