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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위가 전도요 설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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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프랜시스가 한 번은 젊은 수도승을 데리고 "오늘은 아랫마을로 내려가서 전도하고 오자."하고 아침 일찍 떠났다. 프랜시스는 해 맞도록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하고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하며 구걸도 하고 저녁이 되자 수도원으로 돌아왔다. 젊은 수도사들이 프랜시스에게 물었다. "오늘 아랫마을에서 전도하자 하시더니 왜 전도 한 마디 하지 않고 그냥 돌아오셨습니까?" 프랜시스는 대답하기를 "오늘 우리가 하루 종일 돌아다닌 것이 바로 전도요 설교이니라.."하였다. 과연 참된 전도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행위에 있고 생활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2: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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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32. 여보 걱정 마세요 | |  130. 어버이의 사랑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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