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0056 copy.jpg) 웃으면 더 많이 성공할 기회를 붙잡을 수 있다
그리스에 가면 희한한 동상이 하나있다. 사람 같기도 하고 짐승 같기도 한 애매모호한 동상이 이다.“ 뭐야? 이상야릇하게 생겼네“하며 지나가는 사람에겐 아무 의미없이 다가
오는 동상이지만 가까이 가서 글귀를 읽는다면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는 감명깊은
의미를 부여받게 된다고 한다. 머리숱이 무성하고, 뒷머리는 대머리이며, 발에는 날개
가 달린 동상 그 아래 적힌 글은 이렇게 쓰여있다.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나를 봤을 때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내가 지나가면 다시는 붙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발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해, 나의 이름은 ........’기회’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한 기자가 선박왕 오나시스에게 질문한 내용이 생각났다. “성공의 기회는 평생을 통해 몇번이나 올까요?” 선박왕 오나시스는 말한다. “기회는 와이키키의 파도처럼 계속해서 나에게 몰려오고 있습니다.” 웃음을 하기 전에는 나 또한 인생에 있어서 성공의 기회는 3번 온다고 알고 있었다. 행여 ‘그 기회를 알아차리지 못하면 어떻하지?’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기도 했다. 또한 ‘좋은 기회다’ 싶은 것을 놓쳐버렸을 때
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연달아 그런 일이 있을 때는 내 인생의 기회가 지나가버린 것
같아 절망스러움조차 느끼게 된다.
그러나 웃음의 힘을 느껴본 지금은‘기회란 웃음을 선택한 동시에 오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한 사례를 들자면 모 백화점에 실적이 유달리 뛰어난 판매직원이 한명이 있었다. 들어온 지 얼마되지 않는 아르바이트생이었다. 그러니 상품에 대한 지식을 완전히 갖추고 있을 리 없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판매경험도 없고 상품지식도 미흡한데 고객들은 그녀에게 많은 호감을 보인다는 점이었다. 왜 유독 그녀에게서만 상품을 구매하려 할까? 많은 고객들이 그녀를 찾았고 자연히 단골도 많이 생겼다. 특히 그 매장은 사회적인 지위나 금전적인 면에서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른 고객들이 많이 왔는데 보통 판매직원들은 이런 고객들이 오면 안절부절못하는데 그녀는 고객응대 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대하기 어려운 고객들과 아주 친숙하게 대화를 나누곤 했다. 그러니 판매실적이 오름은 물론 고위급 단골까지 확보하고 있었다.
도대체 그녀에게는 무엇이 다르기에 이렇게 판매실적이 좋은 것일까? 그녀에게는 다른 직원들이 갖지 못한 멋진 웃음이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그녀의 멋진 웃음에 반한 고객들은 끊임없이 그녀를 찾았고 그것이 높은 판매실적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뿐만이 아니었다. 그녀의 웃음은 전체 매장의 분위기를 좋게 하는 힘도 갖고 있었다. 그녀의 웃음 띤 밝은 얼굴 때문에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도 행복해 했고 웃음이 전염되어 갔다. 그러면서 매장의 전체의 판매실적이 상승하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각 기업에 웃음 출강을 하면서 웃음으로 많은 기업이 매출 상승의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뿐만이 아니라 내부 고객까지도 지각, 조퇴, 결근, 퇴사율이 줄어드는 효과까지 보고 있다. 즉 웃음이 조직의 분위기를 바꾼다는 점이다. 생기가 없던 조직에 활력이 넘치고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에 즐거움을 느낀다. 그러니까 근무태도가 좋아지고 따라서 생산성이 향상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말을 한다.“ 웃을 일이 있어야 웃죠? 나에겐 웃을 만한 그런 기회가 없어요”“기회가 아무에게나 오나요? 그 아가씨는 원래 타고난 복이 있나보죠?” 라고 반문한다. 그때마다 나는 그들에게 말한다.“ 웃으면 복이 옵니다. 복이와서 웃는 것이 아닙니다. 웃을 일이 있어 웃는 것이 아니라 일단 웃으면 웃을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웃음을 선택했을 때 더 많은 기회를 잡는 것을 봅니다. 인생에 있어 성공할 기회를 잡기를 원하다면 웃음을 선택하라. 세계의 많은 성공가들이 ‘기회는 매 순간마다 있다’ 고 본다면, 웃음을 업으로 삼고 있는 나는 ‘기회는 웃음을 선택할 때 마다 주어진다’ 고 말하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