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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 기념 예배 설교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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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의 새 아침(요 21:3-6)
베드로는 평생을 바다에서 살아온 어부로서 고기 잡는 일에 잔뼈가 굵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그가 어느날 바다에서 밤새도록 수고했지만 아무 것도 얻지 못했습니다. 그때 주님이 베드로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기잡이에 대해 잘 모르는 목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말입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우리도 베드로와 같이 무엇인가를 이루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떠해야 하는지, 그날 베드로에게 있었던 일을 중심으로 살펴봅시다.
실패의 밤이었습니다(3절) - 베드로가 자신을 의지해 그물을 던졌을 때 그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고, 계속되는 실패로 낙심할 수밖에 없는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이 세상을 사는 우리도 베드로처럼 자신을 의지해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때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결국 실패와 좌절뿐입니다.
승리의 아침이었습니다(6절) - 베드로는 고기잡이에 대해 자 알지 못하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때 그는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육적인 눈으로 보았을 때 주님은 목수의 아들에 불과했지만, 영적 눈으로 볼 때 주님은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이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주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분명 스리하게 될 것입니다.
새해의 아침이 밝아 옵니다. 올 한해 동안 누구를 의지하고 순종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엄청나게 달라질 것입니다. 현명한 선택으로 승리의 아침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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