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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니까... |
2006-12-19 17:23:48 조회: 1169 남형민  | | | 사랑하니까...
제가 강원도에서 군 생활 시절,
제 선임병 이야기 입니다.
그 선임병에게 멀리
전라도에서 여자친구가 면회를 왔습니다.
외박을 허락받고 나간 고참은
그날 저녁 부대에 복귀했습니다.
그날 밤 같이 근무를 나갔는데,
제가 물었습니다. "왜 애인하고 같이
안지내고 복귀하셨습니까?"
"사랑하니까..."
한참 생각하다가 다시 물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사랑하니까..."
"길섶에 핀 예쁜 들장미를
보고 그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꽃을 꺾어 시들어버릴 때까지
화분에 꽂아두겠지...
그리고는 휴지통에 버리겠지만,
그 꽃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행여 시들까 물도 주고,
행여 다칠까 지켜보며,
보살피겠지....."
"나도 그녀를 사랑한단다..."
- 서형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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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도 세상을 찬란히 가꾸어 가십니까?
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들...
우리 찬란한 당(?) 만들어 세상을
찬란히 만들어 갑시다.
- 오늘! 행복한 하루를 만드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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