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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찾는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
2006-12-19 17:23:42 조회: 1668 박정훈  | | | 내가 찾는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어제도,
그제도 오시마 하던
바로 당신입니다.
세월은 흐르고
내 나이 오십을 훗딱 넘어선 지금
그래도,
당신을 기다리는 나를
주책이라고 욕하지 마십시오.
인생이란,
다 그런 것이라지만
홀로 걷는다는 것이,
너무 외롭고 서러워서................
어제도 그제도,
베개닢 적시며 울었더이다
소리쳐내리는 빗소리 들으며
꺼이꺼이 목놓아 울었더이다.
이런 나에게
당신의 마음을 조금만, 아주 조금만
나눠준다면..............
밤 하늘의 고운 달 그림자처럼,
미소를 담고
꽃잎같은 천사의 마음같은
바라는 것도 바라지도 않는
그저 베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얘기들로 메일을 열어 갈,
그런,
진실한 당신을 찾습니다.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당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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