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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감사 예배
1. 지침
(1) 때를 따라 햇빛과 단비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린다.
(2) 수고한 농부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3) 음식을 장만하여 친척과 이웃과 함께 사랑의 교제를 나눈다.
(4) 웃어른을 찾아 인사드리고 성묘도 한다.
(5) 마지막 날 하나님 앞에 설 때, 우리들이 내놓을 열매는 어떠한 것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로 삼는다.
2. 예배순서
개식사 / 인도자
(우리 민족의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모두 마음과 뜻을 같이하여 하나님 앞에 감사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묵도 / 다같이
신앙고백(사도신경) / 다같이
찬송 20장 / 다같이
기도 / 가족중 맡은 이
성경 (신 11:13-15) / 맡은이
설교 『순종하는 자에게 임하는 복』/ 맡은이
모든 사람들은 복되게 살기를 원합니다. 복되게 사는 길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인간의 힘에 의존하여 먹고 살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는 오직 하늘에서 내리는 비, 즉 하나님의 간섭과 은혜로만 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에게는 세 가지의 복이 임합니다. 첫째는 적당한 이른 비와 늦은 비입니다. 하나님은 곡식을 파종하도록 봄에 이른 비를 주시며, 풀이 잘 자라고 곡식이 알차게 영글도록 가을에는 늦은 비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 적당하고 알맞게 때를 따라서 간섭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둘째는 추수에 대한 보장입니다. 사람이 수고하고 땀흘린다고 해서 풍성한 추수가 보장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농삿일에 풍작을 거두도록 역사하십니다. 셋째는 만족한 삶입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물질적인 보상뿐만 아니라, 넘치는 은혜를 주심으로 삶에 대한 만족과 보람을 주십니다.
추수의 계절 가을, 추석 명절을 맞아 하나님을 의지하여 살아가야만 복을 받는다는 가르침을 잘 받아서 약속하신 복을 누리는 우리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설교자가 간단히
절기를 제정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온전히 하나님께 감사드리게 하시고,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감으로 복을 누리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송 / 307장
폐회(주기도문) / 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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