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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례와 성찬 - 세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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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례와 성찬 - 세례편
기독교에서는 여러 가지 예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기독교의 믿음은 마음속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요식행위를 많이 가지고 있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개신교는 성경에 없는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행위들을 모두 버렸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예식은 지키고 있는데 그중에 한가지가 셰례식입니다. 왜 성경은 세례에 대해서 그토록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키게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인간은 모두 죄가 있으며 그것을 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죄는 고행을 하거나 대가를 다른 방법으로 지불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씻어 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죄를 씻는 예식을 우리는 세례식(마23:19, 행2:38)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세례에는 우리의 죄가 씻김으로 예수와 합하는 그리스도께 접 붇이는 표가 되는 것입니다(갈3:27, 롬28:19). 또한 죄를 씻음으로만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은혜에 참여하는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며(계1:5) 주님의 사람이 되는 약속의 표입니다(갈3:26-27).
세례는 어떠한 형편을 물론하고 평신도가 베풀 수 없고, 반드시 하나님의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은 목사가 베풀 수 있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그럼 예수님은 누구에게 세례를 받으셨을 까요?
요한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요한이란 이름은 우리나라의 철수만큼이나 흔한 이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세례를 베푼 분의 이름을 세례요한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 전까지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였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직접 보내시는 사람은 세례요한으로 마감하는 것이고 예수님의 제자로부터 하나님의 사역을 다시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셨기 때문에 요식적인 세례가 필요없었습니다. 그러나 세례에 대해서 예수님은 인정하셨으며 이것을 몸소 본을 보이시기 위해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세례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마 3:14)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라고 말했습니다.
(마 3:15)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마 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마 3: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세례에 대해서는 성령으로 잉태되신 것은 이 땅에 육신을 입으시고 탄생하신것이고 세례이후에는 이제 하나님이 보내신 목적을 수행하시기 위한 사역을 준비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세례는 어떠한 사람에게 베푸는 것일까요?
베드로가 설교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복종하는 자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행 2:41)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또한 부모가 믿음이 있을 경우 그의 자식(고전7:14)에게 세례를 고행합니다. 이것은 자녀를 그리스도인으로 잘 키우겠다는 부모의 약속이 전제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유아세례라고 말합니다.
세례는 목사가 물을 가지고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베푸는 것이 있고 하나님이 직접 베푸시는 성령의 세례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래서
(요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세례는 예수님도 친히 세례를 받으셨고(마4:16), 제자들도 세례를 주었으며(요4:1) 바울도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고전1:16).
세례는 구약에서 성별의 인표로 베푼 할례와 같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골2:11-13, 딛3:5, 고전6:11). 그러므로 구약의 할례는 신약의 배경이요, 그 결례는 세례의 유래가 됩니다 (요2:6, 막1:5). 또 그것은 한 번만 받는 일회성을 갖습니다.
예수님은 세례를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마28:19)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성례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즉 목사가 대행하지만 분명히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례의 권위와 책임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목사만이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례는 뱁티스트로 "씻는다", "적신다", "뿌린다", "잠근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례의 양식은 둘이 되는 것입니다. 곧 침수와 물을 뿌리는 것입니다. 어떤 하나를 꼭 유일한 양식이라고만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침례교와 같은 교단에서는 침수세례를 그리고 다른 교단에서는 목회자의 입장에 따라 자율적으로 맡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세례의 양식이 아니라 그것이 주는 의미입니다. 단순한 행위가 아닌 진정으로 우리의 죄를 씻김을 받고 예수그리스도와 연합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예식을 통해서 우리는 교회에서의 여러 치리에 직간접으로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세례는 교회에 입회하는 의식이요, 언약의 인 이고, 구원의 표입니다.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 (엡4: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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