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깨뜨리는 신앙 |
2006-12-18 20:50:42 조회: 1557 남형민  | | |
|
|
<깨뜨리는 신앙>
값이 일년 연봉에 해당하는
비싼 향유가 담긴 옥합을
깨뜨린 여인이 있습니다(막14:3).
당시의 값이 300데나리온은 나갔으니
지금으로 치면 적어도
3천 만 원은 될 것입니다.
대개 교회에서 특별헌금을
작정해야 할 때에 많이 인용되는 성경구절입니다.
물론 여인이 깨뜨린 옥합의 가치가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의 의미는 값보다는
깨뜨린 것에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옥합에 담긴 향유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옥합을 깨뜨려야 그 진한 향기를
널리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속하기 위해서
옥합인 자신의 몸을 깨뜨리셨습니다.
그 향기로 말미암아 우리는 구원을 얻었습니다.
우리도 이젠 깨뜨릴 때입니다.
몸을 깨뜨리고
마음을 깨뜨려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나 자신을
깨뜨려서 헌신하고 봉사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온 세상에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 | |
|
| | | |  155. 내게 요구하는 자가 있는 행복 | |  153. 마틴 루터의 설교 중에 재미있는 예화가 있습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