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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과 생활
누구나 기독교인이 되면 반드시 지켜야 할것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지키지 못하면 비 기독교인들로부터 교회 다니는 사람이 저럴수가 있느냐? 하면서 흉을보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것은 본인에게나 교회에게나 예수그리도에게와 하나님께 잘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지켜야하기 때문에 교리로서 규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리란 성경을 기초로하여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결코 단순한 규범의 차원이 아닙니다. 기독교 교리자체는 성경에 나오는 것을 요약하여 다시 정리한 것에 불과합니다.
어떤 마을에서 사람들이 교회를 세우기를 원하여 목사님께 찾아왔습니다. 우리가 이 지역에 교회를 세워야겠으니 목사님이 우리를 인도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목사님은 그러면 세가지 조건에 합의하면 승낙하겠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주일성수를 해야하고 둘째는 십일조를 해야하고 셋째는 술과 담배를 금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교회는 이후에 많은 성장을 했는데 처음 나오는 분들도 먼저 다니는 분들이 신앙생활을 그렇게 하니 모두가 교회에 오면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것이구나 하고 따라하다 보니 자연적으로 교회가 부흥했다는 것입니다. 이 목사니이 한 방법은 우리가 오늘 배울 그리스도인과 생활의 교리와 일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에 대한 신앙생활의 첫째는 주일성수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일요일을 주일이라고 말합니다. 이날은 "예수께서 안식(安息) 후(後)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막 16:9, 눅24:1, 요20:1) 날이기 때문입니다. 즉 부활일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일요일이란 단어의 의미가 부활 이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초대 교인들도 인 부활일에 모여 예배드렸습니다. (행 20:7)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구약에서는 안식일로 지켰습니다. 그 안식일은 지금의 토요일입니다. 안식일을 기독교에서는 주님의 날로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오 그분이 주인이시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즉 신약에서는 많은 것이 변화했습니다. 그것은 모두 예수님 때문에 변화된 것입니다. 죄인이 의인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구약의 제사가 신약의 예배로 변화된 것입니다. 구약의 설계도가 신약에서 완성된 것입니다. 안식일도 구약의 단순한 제7일 쉬는 날에서 천지만물의 주인이신 분의 날로 변경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마 12:8, 막2:28, 눅6:5)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 일주일에 한번 주일성수도 하지 못한다면 그리스도인이 아닐것입니다.
둘째는 기도 생활입니다.
기도는 예수님의 분부이시고,(눅18:1) 우리의 소원을 성취하는 비결이 되기 때문입니다.(요14:14) 그리스도인은 모든일에 기도합니다. 그 뜻은 무슨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맡긴다는 전적인 신뢰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오면 처음배우게 되는 것이 기도입니다. 교회가 다른곳에서 비는 것과 다른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기독교에서는 술과 담배는 금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질문을 지속적으로 받습니다. 그리고 토론도 벌어지는 것을 많이 목격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질문하는 사람이나 토론하시는 분들은 하고 싶은데 기독교에서 하지 말라고 하니 하려고 반론 하시는 것입니다. 술도 움식인데 먹는 것이 죄냐 담배도 사람이 안피면 누가피냐, 세금많이 내고 피는데 뭐가 잘못이냐 그 이유도 상당히 많습니다. 여러분 같이 술마시고 답배피고서 뒤에가서는 뭐라하시는지 아십니까? 아직 덜된 교인이야 만일 목사가 그런다면 사이비아냐 하고 당장에 문제를 삼고 신뢰하지 않을 것입니다.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5:21-22). 그것은 영혼을 병들게 하기 때문이다(잠23:29-33). 요즘은 금연구역도 많아져서 왠만한 공공장소는 모두 금연지역입니다. 한번은 공항에서 금연지역내 유리관으로된 장소에서 담배연기 자욱한 곳에서 뻐금, 뻐금 담배를 피시는 분들을 보며 애처롭께까지 보였습니다. 우리의 몸은 성전으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육체도 하나님이 주신것입니다. 건강하게 잘 지켜야 할 책임이 있기에 당연히 기독교에서 금하는 것입니다.
넷째는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드려야 합니다.
교회를 한참 다녀도 제일 어려운 것이 헌금문제일 것입니다. 십일조, 감사헌금, 때마다 시마다 헌금을 해야하는 부담감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좀 넓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분은 죽을병에 걸려서 이 병만 낮게해 주시면 하나님께 다 드리겠습니다 하고 막상 고침을 받고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우리속담에 화장실 갈때하고 나올 때 생각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원래 하나님것입니다. 영원한 내것은 없습니다. 모두 내려놓고 가는것입니다. 또 우리가 부자가 되고자하는 것은 이웃과 나누기 위함입니다. 나혼자만 잘먹고 잘살려고한다면 그것은 부자의 의미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헌금은 이웃과 나누는 것이며 좀더 나아가 하나님의 복음사역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이 헌금은 그래서 하나님께서 명하신 바요(신16:16)이기도 하며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비결이 됩니다.(말3:10)
다섯째로 전도생활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생활 자체가 전도생활이 되게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좀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전도의 생활이 필요합니다. 전도는 우리의 영적 양식과도 같아야 합니다. 구원을 주시는 이는 예수님 뿐이기(행16:31) 때문에, 전도는 그리스도인의 가장 귀한 사명이기 때문입니다(딤후4:2) 즉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탁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여섯째로 구제생활을 해야합니다.
대부분 나 배부르고 남에게 준다는 식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남의 고충을 내 고충으로 나누라는 것입니다. 있어보면 더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구제는 작은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구제는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자세요(행10:1-2),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지기 때문입니다.(잠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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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8. 세례와 성찬 - 세례편 | |  26. 그리스도인과 신앙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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