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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 다이엇.. |
2006-12-18 20:50:42 조회: 1349 남형민  | | |
우리 몸에 지방이 축적되어 비대해지면
움직이거나 일하는 것이 싫어질 뿐만 아니라
쉽게 피곤해지고 인내력까지 약해지게 됩니다.
축축 늘어지고 모든 일이 귀찮아지면서 나태해집니다.
그러면서 몸무게를 지탱하기 위한 관절에 무리가 와서
관절염이 생기거나, 당뇨나 뇌졸증등
각종 성인병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믿음을 가진 우리 마음에
욕심과 자만이 축적되어 비대해지면...
영적으로, 움직이는 것과 일하는 것이 싫어지게 됩니다.
모든 일에 무기력해지고 죄에 대한 저항력도 약해집니다.
또, 자아와 욕심때문에 스스로 더욱 힘겨워지고,
세상의 삶 속에서 본격적으로 허우적거리게 됩니다.
육신의 문제로 허우적 거리기 시작할 때는
밀려오는 현실 파도(문제)를 해결하기에도 숨이 벅차서
이미..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직시할 수 없게끔 됩니다.
꼭 필요한, 청정산소=말씀 대신,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요일2:16)이라는 세상 물을 채워넣게 되고
영적인 생명보다는 육체를 위한 삶에 몰입하면서..
영적 생명이 점점 약해지고..병들고.. 가라 앉게 됩니다.
내 뜻과 욕심이 비워진 영혼은 얼마나 가뿐할까요?
비워진 마음은 상쾌할뿐만 아니라 겸손하기 쉽습니다.
비워진 상태는 무엇을 잃을 두려움도 염려도 없게 됩니다.
그 발은 세상에 있지만 마음은 세상의 가치를 초월하게 됩니다.
스스로 부요하다 믿었지만 정작 그 영혼은 가난했던
라오디게아 교회가 되기보다는(계3:17) 우리는 언제나
마음이 청결하고 심령이 가난한 사람(마태5)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여름에는.. 몸도 가뿐!! 영혼도 가뿐!!
몸도 튼튼, 영혼도 튼튼!!한 하나님 나라의 어린이가 되도록
몸의 다이엇 뿐만 아니라, 영혼의 다이엇을 하기를 원합니다.
육적인 다이엇과 마찬가지로 영적인 다이엇은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과와 싸움입니다.
자신을 이기는 것이 큰 성을 빼앗는 것보다 낫다는 말씀처럼
이 두 방면의 다이엇은 결코 쉽지는 않는 일 일것입니다.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탐스럽기까지 한 것을(창3:6)
서로 가지려고 아귀다툼인 세상에서.. 오히려 이것을
스스로 거부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는 일이니까요.
잠시 누릴 죄악의 낙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길을 선택한 모세처럼(히11:25)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육적인 다이엇으로ㅡ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듯이
영적인 다이엇 ㅡ죄와 욕심, 자기사랑은 줄이거나
버리고, 성령의 불길로 태우기를 원합니다.
지체님들~♪ 영적 다이엇(Diet)!.. 어떤가요? 함께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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