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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기주의 신앙에서 자유자의 신앙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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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찬 Email |
[2006-12-18 20:50:42] HIT : 3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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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고난주간에 어떤 이는 금식하고 금요일에 모여서 철야하고 토요일 안식에 거룩함으로 보내고 부활주일에 흰옷을 입고 광장에 모인다.
이것은 부활절을 지키는 한국교회의 모습이다.
이렇게 절기를 두고 지키기에 부활에 대한 의식을 부활절에 맞추는 절기 신앙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사실 우리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매일 기억해야 하며 나아가 매 주일에 모이는 주일이 바로 부활의 주님이 부활한 날이기에 모여서 예배를 드린다.
초대교회는 사실상 매주일이 부활절과 같은 모임이었다.
초대교회의 신앙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이 중심이 된 것을 우리는 확실히 알 수 있다. 그것은 그들이 죽음을 기념하는 만찬을 매 주마다 공동체의 식사로 행한 것에서 알 수 있다.
또한 그들은 그의 부활하심을 통해서 자신의 부활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주님이 부활한 주일에 모여서 주님의 부활을 선포하고 전파한 것이다. 이렇게 초대교회의 신앙의 중심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것이다.
예수의 죽음을 기억하는 만찬이 매 주마다 있었다는 것은 그들의 신앙이 절기 중심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매 주일에 모이는 주일의 모임도 예수의 부활로 모인 것이므로 따로 그들은 부활절을 만들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예수의 부활은 절기를 만들어서 기념하는 것이 아닌 이미 성취되었기에 성도가 항상 바라보게 되는 소망이 된 것이다.
예수의 부활 성취는 절기로 기념하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먼저 기억해야 될 것이다. 예수의 죽음은 부활로 말미암아 이미 지나간 사건으로 기념과 기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수의 부활은 성취로 현재 부활로 주님이 계시기에 기념을 하는 의식이 불가능하다. 예수의 죽음은 세상에서 시간적으로 이미 지나간 사건으로 성도들이 기념하고 기억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주의 만찬이 있는 것이다. 이렇게 성경에 기초한 만찬이 매주에 있었기에 따로 고난 주간이나 기타의 것들이 필요치 않았다는 것이다.
부활은 앞서 말한 대로 절기가 될 수 없다.
그래서 그들은 단지 주님이 부활한 날에 모인 것이지 절기를 만들어서 모인 것이 주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의 믿음은 예수의 부활의 실존에 있는 것이지 절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매 주일이 주님의 부활로 모이기에 따로 부활절을 만들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교회는 주님의 죽음과 부활이 중심이 되기에 절기가 따로 필요치 않았다는 것이다. 매 주마다 주님의 죽음을 기억하고 주님의 부활을 확인하면서 자신의 부활을 바라 본 것이다.
이렇게 주님의 죽음과 부활을 위한 만찬과 주일의 모임이 있었기에 초대교회는 특별히 절기를 만들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주일이라는 절기를 만들고 모인 것이 아닌 주님이 일요일에 부활하자 주님의 부활로 주일에 모인 것이다.
그러므로 부활절이라는 것이 특별히 초대교회에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그들이 주일날에 모인 것으로 확인된다. 물론 후대에 임으로 만들었다고 볼 수 있지만 사도시대에는 절기가 없었다는 것이다. 주일날에 모인 것이 예수의 부활로 모였는데 다른 절기를 만들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절기를 만들었으나 실상 내적인 것은 상실 된 것이다.
이렇게 현대교회는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만들었으나 정작 성경에서 매 주마다 강조하는 만찬은 현저히 약화되고 만 것이다. 그리고 매 주일이 주님의 부활로 모이는 날이라고 보는 것도 약화된 것이다. 만찬이 없기에 주일날을 설교 듣는 날, 혹은 예배드리는 날로 이해하게 된 것이다. 초대교회가 주일에 모인 이유는 만찬으로 주님을 기억하는 것과 또한 주님의 부활로 모인 것이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성경에 없는 절기를 만들었지만 실상 중요한 의식인 주의 만찬의 약화와 그리고 주님의 부활로 주일 날 모이게 되는 의미의 약화로 나타난 것이다. 만찬이 교회마다 자주 없다는 것은 주님의 죽음과 부활로 모인 초대교회의 신앙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교회는 참으로 의식과 절기 중심인가?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하면서 보이는 것들로 가득체운 것이 사실이다. 각종 정해진 인위적인 헌금, 정형화 된 예배와 기타 등등은 개혁을 위한 대상이 된 것이다.
그 중에 하나는 절기이다.
신약시대 신앙은 인격과 믿음에 기초한다.
그러기에 외모중심이 아닌 믿음중심으로 나타난다.
헌금의 외모보다 은밀한 드림을 강조한다.(마음)
예배의 외적인 나아감보다 영적으로 산제사를 드림을 강조한다.(마음) 찬송도 마음이 없는 찬송은 거짓이다. 이렇게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 강조된다.
또한 외모는 그 마음으로 드리는 것에 합당한 것이 되어야 한다.
헌금을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 가능하게 은밀성이 강조된다.
예배도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을 강조하기에 외적인 나아감보다 진실한 예배를 원한다. 그리고 예배의 의식도 그렇게 따라서 나타난다.(정형화 된 것보다 하나님께 나아감이 중심)
찬송도 공동체의 찬송이 강조된다.
모두가 하나님께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이 되기에 특별한 찬송이 없다.
그러므로 모두가 진실한 마음의 찬송이 되도록 하는 외적인 음악이 충실히 따른다. 성가대나 기타 특별하게 무대문화로 나아가는 찬송은 공동체의 나아감을 약화시킨다.
모두가 성도이기에 특별한 성도가 없듯이 특별한 예배도 찬송도 없다.
그래서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것으로 예배를 공동체로 드리고 찬송이나 기도로 공동으로 드리게 된다. 물론 화답하는 형식은 공동체의 나아감을 나타내는 중요한 초대교회의 증거 이다. 특별한 나아감이 없기에 찬송도 공동찬송과 화답도 공동화답이 나타난다.
하나님께 모두가 찬송할 수 있기에 모두가 함께 하는 공동의 찬송이 있어야 한다. 예배의 형식도 나아감의 형식이 없다. 정형화된 형식은 예배의 정신과 동 떨어진 의식으로 나타난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예배의 결정적인 문제이다. 예배와 집회의 구분이 없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전도 집회와 성경공부와 예배가 어느 정도 구분되는 것이 필요하다. 예배는 예배이다. 나아감의 찬송과 그리고 감사의 송영과 공동의 화답과 감사의 경배 등이 나타나야 한다. 그런데 한국교회의 예배는 종교개혁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너무 설교위주 즉 말씀위주가 된 것이다. 성경공부와 설교가 무엇이 다른가?
이렇게 한국교회의 신앙의 외모는 신앙의 정신과 다르게 나타난다.
예배는 예배답게 찬송은 찬송답게 감사는 감사답게 나타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한국교회는 새롭게 초대교회의 정치, 예배, 헌금, 의식(만찬) 등을 도입해야 되는 것이다. 가장 성경적인 것은 성경에 나타난 것이며 그리고 초대교회 1, 2세기의 모습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참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도록 의식도 개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참 마음이 아닌 장로의 유전으로 사람을 평가하였듯이 우리는 신앙의 행위를 유전적인 외모로 만들고 전통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사실은 성경적인 것이 아닌데도 성경적인 것으로 알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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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69. 안식교의 오류(목회자료2) | |  141. 일관성, 이것이 리더십이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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