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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 knows my name |
2006-12-18 20:50:41 조회: 2238 남형민  | | | tommy.jpg) 모두들 좋아하시는 "내 이름 아시죠(He Knows My Name)"
의 작사, 작곡자인 토미 워커의 이 찬양을 만들게된 간증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시고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는 하나님...
몇년전 필리핀에서 한 고아원을 며칠동안 방문한적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제리"라고하는 소년이 있었는데, 저에게는 참 특별한 아이였습니다.
하루는 이소년이 제게 와서 자기를 소개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토미. 제이름은 제리라고 해요. 우리 친구죠?"
"그럼 우린 친구지.." 제가 대답했습니다.
소년은 계속 제 주위를 맴돌며 이 얘기, 저 얘기를 하다가 갔죠. 그런데 몇분이 지나고 이소년이 제게 또 와서 묻는겁니다.
"토미. 제 이름 알아요?"
저는 잠시 생각하다가 대답햇습니다.
"아~제리. 제리 맞지? 내가 네 이름을 알고있지, 제리..."
그러자 소년은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짓고 갔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에게 버림 받았던 경험이 있는 제리는 자기의 이름이 기억되길 바라는 열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랑받기 원하고, 기억되기 바라는 열망....
하나님께서는 저의 마음에 이런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제리와 같다. 누군가에게 기억되기를 바란다."
오늘밤에도 여기에 외롭고, 세상 누구도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있을 줄 압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메세지를 여러분들에게 들려주시기 위해 저를 이곳에 보내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을 아십니다. 그리고 절대로 잊지 않으실겁니다...."
He knows your name,
He knows your every thought
He sees each tear that falls
And hears you when you 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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