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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은 사람입니다 |
2006-12-18 20:50:41 조회: 1428 남형민  | | | 1950년대 말 한국에 왔던 잔 크레인 선교사님이
안식년을 맞아 잠시 미국으로 돌아가 있는 동안
시골에 있는 한 작은 교회를 돌보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한 남자 성도로부터 급히 와 달라는 부탁이 와서
달려가 보니 너무나 참혹한 광경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강으로 낚시를 하기 위해 함께 데리고 간 두 아들이
아버지가 낚시하는 동안 그만 물장난을 치다가
물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사이 집에 불이나 혼자 집을 지키던
그의 아내도 빠져 나오지 못해서
불에 타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런 아내와 두 아들의 시신을 앞에 놓고 대성통곡을 합니다.
목사님도 너무나 참혹한 광경에 할 말을 잃고
멍하니 있다가 정신을 차린 후
그 성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형제님, 이제 형제님은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정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며
그 동안 가지고 있던 신앙을 저버리던지
아니면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고 오히려 하나님을
더 두려워 하는 겁니다.
이 두가지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이 형제는 깊이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합니다.
'예, 저는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겠습니다.'...
쟌 크레인 선교사님은 강의 시간에 종종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조선 사람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조선이지 않습니까?"
'조선 사람'을 영어 발음 대로 쓴다면 'Chosen People'..
선택받은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주님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그리구 오늘도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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