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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말론
이 세상 그리고 우리 개인의 시작과 끝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다"(사 44:6)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 자신도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 24:36, 막 13:32)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사람들은 개인과 세상의 종말을 안다고 예언하여 늘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세상의 종말은 예언하는 사람들을 보면 성경을 먼저보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해석 능력이나 환상, 또는 남의 말을 듣고 세상을 종말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 먼저 생각하고 믿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독교에 분류되는 여러 이단들은 바로 종말을 예언하여 결국은 틀린 것이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날을 정한 다든지 다른 방법으로 미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종말의 예언은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와 세상에 대한 의욕을 잃게 만들며 결국 사회에 여러 가지 피해를 입히고 지나갑니다.
1992년 10월 28일 "다미선교회"의 이장림씨가 세상의 종말이라고 말하여 사회에 엄청난 관심을 불러 일으켰지만 역시 그날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결국 피해자만 생기고 기독교에 막대한 피해의식과 전도의 불신을 낳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이런 문제를 놓고 어떻게 단체나 개인에게 그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이런 예언을 하면 곧바로 이단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는 모두 다시 말씀드리면 예수님의 말씀과 성경을 믿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교리로 배우고자 하지만 이 교리 모두는 성경을 근거로 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종말에 대한 확실한 기독교 입장을 알고 계실 때 이러한 미혹에 빠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종말에는 개인적인 종말과 세상의 종말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종말은 우리의 육체적인 죽음을 의미하는데 육체적인 죽음이란 첫째, 육체와 영혼의 분리요(전12:7, 약2:26), 둘째, 육체적 생명의 종결입니다(눅6:9, 요12:25).
사람은 아담의 죄의 결과로 누구나 육체적인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창3:19, 롬6:23) 한 사람도 이 죽음에서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어떤 분은 이 죽음을 가리켜 신이 인간에게 내리신 제일 공평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 뜻은 돈이 많았던 사람이나 권력이 있던 사람이나 유명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모두 죽음으로 공평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고 영접한 사람의 죽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죽음과는 육체적인 죽음 후에 다르게 나타납니다. 악인은 형벌을 받아 지옥으로 가고(시9:17, 눅16:23), 성도는 구원을 받아 천국으로 가게 됩니다.(눅23:43) 성도의 죽음은 형벌이 아니요, 성화 과정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고전15:55-57) 즉 성도는 생명의 부활을 하고 불신자는 심판의 부활을 하게 됩니다(요5:28-29)
아무래도 사후 세계에 대해서 말한다는 것이 확인되지 않아서인지 모르지만 많은 생각과 이론이 있습니다. 또한 사단은 교묘히 이점을 이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신교와 차이점을 보이는 대표적인 사후 세계의 이론을 알아보겠습니다.
1) 개신교와 천주교와의 차이점 중의 하나인 죽음후의 일에 대해서 천주교는 죽은자의 영혼이 천국에 가기 위해서 정화의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두 부류의 사람만을 이야기하고(히9:27, 고후5:10) 연옥과 같은 과정이 있다고 말하는 곳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2) 죽은자와 산 자와의 교통은 성경에서 금지되고 있으며 그 선을 건널 수 없는 강으로 비유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눅 16:26). 강신술을 하는 사람들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 말한다고 합니다. 성경에서도 레 19:31, 20:6, 사8:19에 보면 이러한 신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 사람들의 영혼으로부터 산 사람이 배우고자 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죽은 자의 영혼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 예를 여러분들은 계1:18, 롬14:9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가르침은 오직 성경과 여호와 하나님께 그리고 산 자에게 배우고자 해야합니다. 죽은 자의 영혼을 가장한 사단은 오늘날도 강신술이라는 미명아래 많은 사람을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류 역사의 종말은 언제 일까요? 누구도 모르지만 예수님은 세상의 종말이 올 때는 이러한 일이 있다고 했습니다.
(1) 전 세계에 복음전파(마24:14)되어야 하고
(2) 이스라엘의 회심(롬11:25-29)해야 하며
(3) 큰 배도와 큰 재난(마24:12, 딤후3:1-7)이 있다고 했습니다.
(4) 적 그리스도의 출현(요일2:18)이 있으며
(5) 표적과 기사 즉 전쟁, 기근, 지진, 하늘의 징조 등이 있다(마24:29-). 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일이 있고 난 후에는 그리스도가 재림하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재림 주라고 하는 사람도 있으며 유대인 같은 경우는 2000년전에 오신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예수님이 초림하실 것이라고 믿고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예수님은 초림하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으며 이제 오시는 것은 재림입니다. 이 재림일은 아무도 알수 없으나,(마24:26) 매우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약5:8) 그럼 지금까지 자칭 재림 주라고 하는 사람들(예" 문선명, 박태선, 조희성 등)을 우리가 믿지 않는 것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의 모습을 말씀했는데 육신 적으로 오시며(요1:14) 눈으로 볼 수 있게 오시며(행1:11), 영광 중에 재림하신다(살후1:10)고 했습니다.
우리는 내세에 대해서 좀더 정확히 알고자 하지만 한계가 있음을 시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성경은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요일 3:2).라고 하십니다. 믿음이란 어린아이가 부모님을 믿고 따라가듯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데로 따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종말론을 알아야 하는 것은 모든 사후 세계를 알고자함이 아니요 오직 사단에게 미혹되지 않고 바른 믿음을 지켜 주님을 천국에서 만나기 위함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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