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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례론
기독교의 성례는 구약시대는 "할례와 유월절" 행사였으며 신약시대는 "세례와 성찬"입니다. 구약과 신약에서 베풀어졌던 기독교 성례의 특징은 아담의 죄로부터 죄 사함을 받아 깨끗케 된 증표의 예식입니다. 구약시대에서는 남자아이를 낳으면 할례를 행하고 유월절에는 어린양을 드리는 예식을 거행함으로 우리 죄를 하나님께 용서받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신약시대에 와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형식적이 아닌 진짜 죄 사함을 받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이후로는 세례와 성찬식을 하게되었습니다.
세례의 뜻은 "죄를 씻는다"는 뜻입니다.(행2:38) 뿐만 아니라 세례를 받음으로 그리스도와 합하는 표(갈3:27)가 되는 것입니다. 즉 죄 사함 없이 그리스도와 함께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이 세례를 어떠한 형편을 물론하고 평신도가 베풀 수 없고, 반드시 하나님의 사역 자로 부름을 받은 목사가 베풀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만큼 세례의 의미가 매우 중요하기 임의로 베풀 수 없도록 하여 하나님께 정중한 예식으로 드리고자 한 것입니다.
예수님도 세례요한에게 세례를(막1:6) 받으시면서 몸소 낮아지심과 세례의 예식을 거행하심으로 많은 사람에게 예표가 되셨던 것입니다. 이런 세례는 인간에 의해서 집도되는 것을 "물세례"라 하고 하나님의 의해서 받게되는 것을 "성령세례"라고 합니다.(요3:5, 고전12:3, 롬8:9)
"성령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지지 않고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이를 표현하기 위해서 영적인 문제를 설명하려하니 우리의 언어에 한계가 있어 성경은 다음과 같은 상징들을 사용합니다.
(a) 불(사4:4, 마3:11, 눅3:16)
불은 정화, 정결, 빛 등을 상징하여 회개의 표현으로 불사름을 뜻하고 세상의 빛을 비추는 사명을 부여함으로 불을 상징합니다. 또한 성령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모두 뜨겁다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열정적인 신앙이 살아 불타오르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b) 바람(슥37:7-10, 요3:8, 행2:2)
바람은 정결케하는 역사와 신비로움을 뜻합니다. 성령의 역사는 누가 뭐라 해도 신비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성령을 받으면 새로운 사람이 홀연히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c) 물(출17:6, 겔36:25-27, 47:1, 요3:5, 4:14, 7:38-39))
물도 역시 깨끗케 함을 상징하는 동시에 "생수"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죽은 것을 살리는 모든 만물의 소생을 하게 하는 "물"은 생명을 다시 찾은 "생명수"를 뜻합니다. 성령의 역사만이 다시 살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d) 인(도장)(업1:13, 딤후2:19, 엡1:13, 계7:3))
소유권에 대한 개념으로 성령을 받은 사람의 새 사람의 생명은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 것이라는 개념입니다. 즉 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은 나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요 하나님에 의해 선택받게 된 것을 말하며 동시에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e) 기름
빛을 비춰주는데 필요한 소리 없이 희생을 해야함을 뜻합니다. 기름 없이는 빛도 없고 주님 맡을 준비도 어렵습니다. 이 기름은 성령의 가장 상징적인 말이기도 합니다.
(f) 비둘기
창세기1장2절에 보면 "하나님의 신이 비둘기와 같이 수면 위에 내려 덮혔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날 짐승중에 제일 깨끗함으로 거룩한 표현의 상징으로 자주 사용되는 새 입니다.
세례를 받아야 하는 것은 예수님의 명령이며(행10:48, 고전1:17) 부활의 표가 되기 때문입니다(롬6:4).
성례에 있어서 첫 번째는 죄 사함을 의미하는 세례를 받는 것이며 죄 사함 받은 성도가 기쁨으로 예수님과 하나되기 위한 성례가 성찬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찬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것입니다.(고전11:23-25) 이 성찬은 예수님이 처음으로 시행하셨으며(마26:26-29) 떡과 포도즙으로 예식을 베풉니다(눅22:19-20).
떡은 예수님의 몸을 기념하는(고전11:24) 것이며 포도즙은 예수님의 피를 기념(고전11:25)하는 것입니다. 성찬식은 예수님의 죽으심부터 재림까지 시행하는 것입니다.(고전11:26)
이렇게 성례를 받은 성도들은 교회에 모든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하며 협력해서 교회 일을 도와야 합니다. 또한 가정에서는 가족이 모여 기도하며 성경을 읽으며 찬송하므로 하나님을 경배해야 합니다. 특정한 정해진 시간을 엄수하여 지켜 드리는 예배 외에도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늘 주님과 대화(기도)와 예배와 찬양을 즐겨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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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1. 종말론 | |  19. 기독교란 무엇인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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