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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해하셨습니다. |
2006-12-18 20:50:41 조회: 992 글로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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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섭받기 싫어하는 것은 부패한 인생의 본성입니다.
선생님의 소소한 참견은 종종 학생들의 반항심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부모님이 매사에 간섭하심을 달가워하지 않는 자녀들도 많습니다.
육적인 사람들은 권위에 도전하고 윗사람의 간섭에서 벗어남으로
자유와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삽니다.
그렇다고 선생님의 지도를 거부하여 학교를 그만 둔 학생이나,
부모의 간섭이 싫어 가출한 아이들이 자유와 기쁨을 누릴까요?
인류의 시조인 아담, 화와를 생각해봅시다.
하나님과 같아짐으로 그분의 다스림을 받는 위치에서 벗어나면
더 행복할 거라는 착각에 빠져 아담과 하와는 사단의 유혹에 넘어갔고
금하신 선악과를 하와가 따먹고 아담도 함께 받아먹었습니다.
그래서 자유로웠습니까? 행복했습니까? 결코 아닙니다.
축복의 동산에서 추방되어 저주와 고통 속에 살다가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 그대로 죽어 한 줌 흙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망은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라 “죄의 삯”임을 기억하십시오.
아버지의 간섭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내 맘대로 살아보면
그거야말로 대단히 자유롭고 멋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까요?
누가복음 15장에 보면 둘째 아들이 아버지로부터 멀리 떠납니다.
꾸중하실 아버지도 없는 곳에서 탕자는 술친구들과 창녀들에 묻혀서
아버지가 주신 재산으로 부어라~ 마셔라~ 제 맘대로 놀아났습니다.
얼마나 신명나고 재미있었을까요? 그러나 잠시 뿐이었습니다.
며칠 만에 가진 것 모두 허비하고 고통과 죽음에 직면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간섭이 없는 곳에 자유와 만족이 있을 거라는 그의 생각은
탕자의 인생을 갈기갈기 찢어발기는 오해요 착각이었습니다.
둘째 아들이 부끄러움에 고개 숙인 채 아버지께로 돌아옵니다.
아버지는 조용히 끌어안아 주실 뿐 아들에게 아무 말씀하지 않으시고
주변 사람들에게만 내 아들이 살아왔노라고, 어서 살찐 소를 잡으라고
기쁨 넘치는 큰소리로 성대한 잔치를 명령하시고, 또 명령하십니다.
아버지가 계신 집, 거기 안식과 기쁨, 용서와 사랑이 가득했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자녀교육만은 제가 하겠습니다.” “사업은 제가 할 테니 간섭마세요”
“결혼문제 만큼은 저도 생각이 있으니 하나님은 구경만 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내 방법을 앞세워 내 마음대로 살면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을 찾아낸 듯 대견스러워하는 사람은 아닙니까?
그렇다면 오해하셨습니다. 아주 크게 착각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결단코’ 행복할 수 없음을 명심하십시오.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할 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시냇가님들,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인해 영원히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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