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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프랑의 헌금 2006-12-18 20:50:40  조회: 2066  나그네  
프랑스 파리의 어느 교회에서

선교사를 보내기 위한 헌금을 하는 중이였습니다.

서양에서는 헌금 접시를 돌릴 때

만약 큰돈을 가졌는데 적게 내고 싶으면

헌금 접시에 큰돈을 놓고

잔돈을 거슬러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기 형편대로 또 하고 싶은 만큼 하는 것은

흉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튼 그 헌금 접시가 어느

눈먼 사람 앞에 멈추었습니다.

그 사람은 1프랑도 헌금할

수 없는 형편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27프랑을 접시에 세어서 놓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란 옆 사람이

"당신이 어떻게 그많은 돈을?" 하고 묻자,

눈먼 사람은 웃으며 "저는 눈이 안 보이지요.


그런데 제 친구에게 물어보니

저녁 때 불을 켜는 비용이

일 년에 27프랑이 든다고 하더군요.

나는 불을 켤 필요가 없으니 일 년이면

이만큼의 돈을 저축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모은거죠.


그래서 예수님을 몰라 어두운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참빛이 비치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이 이야기 또한 우리를

부끄럽게 만드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4. 공원에서 있었던 일
     2. 성숙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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