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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풀 |
2006-12-18 20:24:54 조회: 987 글로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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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
하늘에 철새도
가을을 겨울처럼
겨울을 가을처럼 하늘 날고
농사 곡식
알곡 없어도
근심아닌 기쁨뿐입니다.
길가에 옹기종기
피어오른
아름다운 꽃들과
저 산에
무성하게 번져있는 들풀도
곱게 옷 입히시고
주님께서는.
들에 풀잎보다 공중에 새들보다
더욱더
우리들을 사랑하시고
존귀하다 하셨습니다.
다만
먹을 것 입을 것보다
주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들풀 같은 우리들을
구원의 깃발 삼으시고
갑옷 입혀 일군 삼으셨으니
주께만 영광이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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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82. 겨울이 다가 오는 가을 끝에 서서 | |  80. 산 위에 앉아서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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