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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아버지 |
2006-12-18 20:24:54 조회: 930 글로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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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사랑이
그립습니다
아들이 가슴 아파하고
삶과 생활에서
흔들거리고
어려움 중에
애타하며 힘들어
할 때에도
든든한 산성과
요새와 반석과 같이
든든하고 듬직하게
서 계시면서
표정도 태도도
변화하지 않고
물끄러미 바라보시며
내가 정녕 일어서며
다시 시작하고
힘을 내어 살아 가도록
바라보시는 아버지
그러나 내가 참으로
힘이들고 비틀거리며
쓰러지려고 할 때에
나를 붙드시며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하나 하나 건네
주시는 아버지
밝은 마음도
아버지를 의지할 수 있는
믿음도
아버지를 바라보며
사랑할 수 있는
사랑도
아버지께 기대하며
받고자 하는 축복도
구주 주님께 나아가고
대망을 할 수 있는
성령님의 역사하심도
말없이 묵묵히
애정과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주시는 아버지
네가 삶과 생활과
사명과 인생의 길에서
실패를 경험하며
겪었느냐
이것을 너의 자산으로
삼아서 다시 힘을 내고
시작하여 살아가고
너의 사명을 이루거라
하시는건 마냥
실패를 겪은 아들에게
흔들거리며 힘들어하는
아들에게
아버지께서는
말없이 묵묵히 주신다
나의 아버지는
산성이시요
요새시며
반석이시로다
나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시니
나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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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5. 눈이 오는 날 | |  13. 아픈 사랑일수록 그 향기는 짙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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