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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자유하리라
요8:31-36
동해명성교회/이영택목사
할렐루야! 이 시간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참된 자유함을 누리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바랍니
다. 말씀의 제목은 "참으로 자유 하리라" 입니다.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헬렌 켈러
는 (1880-1966)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많은 것을 배운 기적의 인간이다. 그는 이런 간증
을 했다. "내가 배운 것 중에 최대의 소득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의 사랑은 나에게 자유를 주었습니다. 라는 고백을 하였습니다. 유명한 미국의 헨리는 "내
게 자유를 주시오. 그렇지 않으면 죽음을 주시요!"라고 외쳤읍니다. 자유는 죽음을 주고 바
꾸리 만큼 소중한 것입니다. 한번은 동독의 개 한마리가 사선을 넘어서 서독으로 내려왔다
고 합니다. 정말 용감한 개지요. 그래서 서독의 개가 동독에서 넘어온 개를 만나서 물었습니
다. "너 무엇 때문에 동독에서 이곳까지 그처럼 생명을 내걸고 내려 왔니? 동독에는 먹을
것이 없니?" "아니" "그러면 무엇 때문에 왔니? 동독에는 집이 없니?" "아니" 고개를 젖습
니다. 궁금해진 서독의 개는 계속 물었습니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까 정말 궁금하구나. 그
러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사선을 넘어 서독에까지 왔니?" 이때 동독에서 서독으로 넘어온
개가하는 말이 "동독에 먹을 것이 없어서가 아니고 있을 집이 없어서가 아니야" 그런 것은
걱정 없는데 마음대로 짖을 수가 있어야지. 짖고 싶을 때 짖지 못하니까 답답해 살수가 있
어야지. 그래서 여기까지 생명을 걸고 넘어왔어."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유는 이만큼
중요합니다.
1>참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
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라는 말씀입니다.
1:말씀을 믿는 자라야 합니다.
말씀은 하나님이시오. 육신으로 오신 예수요.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성령입니다. 성령의 임
하심이 없으면 거듭남도 없고, 말씀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믿을 수가 없습니다.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
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로
이 땅에 오셨고, 그 말씀은 우리에게는 영혼의 양식이 되셨고 믿음으로 자라게 하십니다. 누
에는 뽕나무잎을 먹고 송충이는 솔잎을 먹는다고 하였듯이 참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영
적 양식으로 먹어야 합니다. 사십일동안 금식하신 예수께 사단이 시험을 걸어오자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시
119:101-103)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것도 내 제자가 아니고 참 내 제자 라고 말씀하
신 것입니다. "참" 이란 ajlhqw'" 확실히,정말로, 틀림없이 라는 뜻으로서 어근 lanqavnw 무
지하다. 깨닫지 못하다. 인데 이는 인간의 무지성을 발견케하는 말씀입니다. 참 성도가 되어
야 합니다. 아무리 세상에 가짜가 많고 거짓이 많아도 신앙인의 모습은 참이 되어야 합니다.
천국은 모방으로 갈 수 없고 가짜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2:말씀의 길을 가야 합니다.
말씀의 길을 간다는 것은 주님이 가신 길을 가는 것입니다. (요12: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고 하셨습니다. 베드로의 고백을 봅니다. (눅 22:32-33)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
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저가 말하되 주
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도 가기를 준비하였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참으
로 주님과 함께 하는 생활입니다. 참으로 행복한 부부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현대 부부들
은 하나가 되는데 조건적이고 부분적으로만 하나가 되려고 합니다. 희노애락을 같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것은 조건적일 수 없습니다. 교회일도 조건적일 수 없습니
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교회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교회가 유익되는 일이라면 가리
지 아니하고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말씀의 길이 때로운 핍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로
는 물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사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죽음이 될 수도 있습
니다. 때로는 눈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실패와 고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말
씀의 길은 죽기를 각오하고 가야만 합니다. 이것이 주님이 가신 길을 우리도 가는 것입니다.
3: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사람이 듣는 것은 쉽고 말하기는 쉬어도 행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의 에를 들어보겠습니다. 시속120키로로 달리는 열차가 고속도
로위에 올려고 달리라면 열차가 어느정도나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차라리 거북이가 빠
를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 대로 사는 것이 힘들다고 하는 것은 내 자신의 믿음의 상태가 철
길에서 이탈한 열차처럼 말씀위에 서지를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탓할 일이
아닙니다. 예수믿는 일을 탓할 일이 아닙니다. 오직 믿음없어서 행치 못하는 내 자신을 탓할
일입니다. 그래서 간구하고 부르짖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막9:23-24)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라고 하였습니
다. 본질상 죄 가운데 놓인 우리가 아직도 육에 속한 성품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으면서 말
씀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일지라
고 은혜받으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성령충만하면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참 성도가 되
어야 합니다. 참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2>주님이 주시는 자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말씀하시기를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우리를 자유케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진리라고 하셨습니다. 성경 말씀이 말하는 자유란 무엇을 가리키는지를 살펴보겠
습니다.
1:죄에서 자유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고
하셨습니다. 이는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진리를 알기 전에는 죄의 종이었
고 죄에 얽매어 죄 가운데 결박된 존재로 살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
지만 그 자유는 마음대로 행동하는 행동의 자유, 마음대로 표현하는 언어의 자유를 말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경적 자유와 영적자유를 구분해야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과 소련의 수상이 어느날 낚시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 대통령의
낚시엔 고기가 잘 물리는데 소련수상에겐 잘 물리지를 않았다. 그래서 궁금한 소련 수상이
미국 대통령에게 "당신은 어떻게 해서 고기가 잘 물리는데 나에겐 안 물리느냐?"하고 묻자
미국 대통령은 웃으면서 "우리 나라엔 언론의 자유가 있어서 고기들이 입을 잘 벌려서 물지
만 당신네 나라엔 언론의 자유도 없을 뿐더러 밤낮 밀봉 교육만 시켜놔서 아마 고기들도 입
을 잘 안벌리는가 보오" 라고 대답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죄에서 자유를 얻은 우리에게
는 하나님을 향하여 입을 벌려 기도할 수 있는 자유, 기뻐하며 찬송할 수 있는 자유, 하나님
께 진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수 있는 자유를 주신 것입니다.
2:사망에서의 자유입니다.
사망이란 육의 사망이 있고 영의 사망이 있는데 육의 사망은 누구나 당하는 것이지만 영의
사망은 당하는 자가 있고 당하지 않는 자가 있고 영의 사망을 둘째 사망이라고 성경은 말씀
합니다. 둘째 사망이란 무엇이냐 하면 영원한 불못인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을 둘째 사망이
라고 합니다. (계21:8)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
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고한 것입니다. 진리로 자유함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죄에
묶여 살고 있기 때문에 둘째 사망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은 막을 수 없는 정해진 일입니다.
그러나 진리로 자유함을 얻은 성도에게는 이 둘째 사망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미 죄의 결박에서 풀렸기 때문입니다. 가장 비참하고 불행스러운 사망은 육의 죽음이 아니
라 영원한 불못으로 들어가는 영의 사망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저주에서의 자유입니다.
복음아래 있는 백성들은 저주의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고 사는 축복의
자녀입니다.
(요 7: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도
움을 받아야 하는데 더 이상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버려진 존재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
라엘의 행위들을 지적하셨습니다. (말 3: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저주받은 땅은 옥토라 할지라도 사막이 되고, 황
무지가 되고, 황폐한 곳이 됩니다. 그러나 복을 받으면 비록 저주받은 땅이라 할지라도 옥토
가 되게 하고, 기름진 땅으로 바꾸어 놓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는 저주에서 해방과 자
유를 얻었기 때문에 이제는 복이 됩니다. 무엇이든 복이 되는 일로 넘쳐나는 일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3>성도의 참 자유는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1:말씀에 결박을 당해야 합니다.
예수 이전에는 죄의 결박을 당하여 죄의 종으로 살아왔던 우리입니다. 그러므로 죄의 결박
을 당하여 살던 때는 영생을 얻지 못하는 영원한 죽음을 당할 처지에 놓였으나 하나님의 은
혜로서 구원을 받고 영생하게 되었기 때문에 말씀에 결박을 받아야 안전합니다. 항구에 들
어온 배가 안전하려면 튼튼한 밧줄로 부두에 묶여 있어야만 안전합니다. 묶여있다는 자체를
싫어하면 그 배는 부딪쳐서 깨지고 말것입니다. 세상을 바다에 상징합니다. 파도를 환난으로
상징합니다. 시험의 바람이 일어나고, 유혹의 바람이 일어나고, 근심의 바람이 일어나고, 아
픔의 바람이 거센풍랑처럼 일어나서 부딪치게 되면 쉽게 깨지고 무너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밧줄에 묶이듯 말씀에 묶여 있어야만 합니다.
2:사랑에 결박을 당해야 합니다.
가정이 화목한 것은 사랑에 결박받은 가정이라야 화목합니다. 부부가 행복한 것은 사랑에
결박을 당해야 행복합니다. 그런데 사랑하지도 않는데 권력으로, 힘으로 억압으로, 강제적인
부부는 자식을 낳고 산다 할지라도 행복하지 못합니다. 사랑으로 결박을 해야 하는데 이는
강제적인 힘으로 결박을 하니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이는 불행이지 행복할 수 없습
니다. 예수 사랑에 결박당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바울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결박당한 사도였습니다. 그의 고백이 있습니다. (롬 8:35;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고 하셨습니다. 예수 사랑에 결박당한 사람은 환난을 당하여도 오히
려 기뻐합니다. 고난을 당하여도 오히려 기뻐합니다. 핍박을 당하여도 오히려 기뻐합니다.
전에 전도 훈련 가서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불륜에 빠진 여인이 전화를 받고 만나러 나
가지 않아야 하는데 거절을 하면서도 이미 그 여자는 자신도 모르게 옷을 갈아입고 있더라
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는 죄의 결박을 받았기 때문에 나도 나를 억제하지 못합니다. 나
도 모르게 끌려갑니다. 죄의 결박을 당한 사람은 마지막이 불행이요. 예수 사랑에 결박을 받
은 사람은 자신도 복이요. 가정도 복이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사명에 결박을 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에 충성하는 자는 사명에 결박을 받아야 합니다. 사명이란 자신의 감정이나 상
황에 따라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사명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일하는 소
를 생각해 보십시오. 일하는 소에게서 멍에를 벗어지는 날이 언제입니까? 일하는 소에서 코
뚜레가 벗어지는 날이 언제입니까? 바로 죽는 날입니다. 죽는 날까지 일하는 소는 코뚜레를
하고 멍에를 메어야 합니다.
결론:
참된 자유는 예수안에서만 누리는 자유입니다. 참된 자유는 진리의 자유입니다. 예수밖에서
살던 우리는 죄의 종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죄의 종에서 해방을 받
아 자유를 얻었습니다. 더 이상 죄의 종이 되어 죄의 형벌이 있는 지옥에 들어가지 않으려
면 말씀에 묶여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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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21. 원망과 불순종 | |  118.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역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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