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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님, 별님: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달님: 저희들은 지난주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것을 보고 슬퍼했던 별님과 달님이예요.
별님: 저희가 오늘 왜 여기 나왔냐고요? 그건 오늘 아주 놀랍고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왔어요. 어떤 소식인지 궁금하시죠? 자, 그럼 이제부터 이야기를 시작할께요.
(모두 퇴장. 별님과 달님이 목소리로만 극을 진행한다)
달님 목소리: 예수님이 돌아가신 뒤 사람들은 아주 많이 슬퍼했어요. 그 중에서도 예수님을 아주 사랑했던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을 생각하며 매일 울었어요.(마리아 등장)
마리아:(찬양하며 등장한다)
그때 그 무리들이 예수님못 박았네 (이때 OHP 십자가상의 예수님 띄운다)
녹슨 세 개의 그 못으로
망치소리 내 맘을 울리면서 들렸네
그 피로 내죄 씻었네
(관중들을 보면서) 예수님이 돌아가셨어요. (울면서)여러분! 예수님이 돌아가셨어요
내가 믿던 예수님이 돌아가셨어요. 예수님 무덤이라도 지켜 드려야지
냄새도 날꺼야........벌써 돌아가신지 삼일이 되었구나
향이라도 뿌려드려야 겠어
(찬양) 알았네 나는 알았네 주님의 그 큰 사랑을
주님 나위해 돌아가셨네 주여 용서 하소서
예수님.... 예수님......(무덤을 향하여 간다)
앗!! 예수님이 없어지셨다 예수님이 계시지 않네
어디가셨지 . 에수님이 없어지셨어
천사: 헛되이 지키네 에수내구주 헛되이 지키네 예수내주
원수를 다 이기고 무덤에서 살아 나셨네
어두움을 이기시고 나와서 성도함께 길이다스리시네
사셨네 사셨네 예수다시 사셨네
여인이여.. 어찌하여 울며 놀라느뇨...
성경에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리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막달라 마리아: (울먹거리며) 불쌍한 예수님...흑흑흑
별님 목소리: 저런 쯧쯧쯧...막달라 마리아는 밤이 되었는데도 계속 울고 있어요. 벌써 이틀째예요.
막달라 마리아: 훌쩍 훌쩍...지금쯤 예수님은 무덤 속에서 얼마나 무섭고 외로우실까...내가 내일 새벽에 예수님께 가서 향을 발라드려야겠다.(마리아 퇴장)
달님 목소리: 전 막달라 마리아가 오래오래 슬퍼하고, 또 예수님의 무덤에까지 간다는 말을 듣고 정말 예수님을 많이 사랑했구나...하고 생각했지요. ...새벽이 되자 막달라 마리아는 향수가 든 병을 들고 집을 나섰어요. 전 마리아를 따라갔지요.
(무대 한쪽에 열린 돌무덤이 있고, 반대편에서 막달라 마리아가 향이 든 병을 들고 등장한다)
막달라 마리아: 어? 이상하다? 돌문이 열려 있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달려와 무덤 속을 들여다보더니 갑자기 주저앉아 울기 시작한다)
막달라 마리아: 흑흑흑...예수님이 안 계셔. 누가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갔나 봐. 어떡해...흑흑흑...
별님 목소리: 마리아가 우는 걸 보고 저도 슬퍼졌어요. 그런데 그때 누군가 막달라 마리아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런데 눈을 크게 뜨고 보니, 그분은 예수님이었어요.
예수님: 마리아야, 왜 그렇게 울고 있니?
막달라 마리아: (뒤를 돌아보고 깜짝 놀라며) 어머! 예수님!(일어서서 예수님을 껴안으려고 한다)
예수님: (손을 내저으며) 잠깐만, 마리아야, 지금은 내 몸에 손을 대지 말아라. 아직 하나님께 올라가지 않았단다.
막달라 마리아: 예수님, 정말 다시 살아나신 거예요?
뭐라구여? 예수님이 살아나셨다구요?
오....... 예수님이 살아나셨어! 삼일만에 살아나셨다구.........
(찬양)기뻐찬송해요 주님부활했네 그 무덤의 권세 다 깨뜨셨네
찬송하고 찬송하세 대속하신 주를
할렐루야 찬송해요 다시 사셨도다(찬양하며 퇴장)
베드로와도마(등장하며): 예수님이 살아나셨어요
십자가에 못 박히셨던 예수님이 살아나셨어요
도마: 주님! 주님 용서해 주세요
의심많은 저를 용서해 주세요 주님은 살아나셨어요. 살아나셨다구요
주님이 살아나신 것을 증거하겠어요
(찬양) 골고다의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
손과발 옆구리에 입은 상처를
믿지못한 나에게 주님 오셔서
손과발 옆구리를 만져보라 하셨네
주님의 못박힌 손, 발 옆구리의 깊은 상처를 이 손으로 만져보았어요
주님이 틀림없었어요 여러분! 에수님이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다구요
베드로: 맞아요. 내가 물고기를 잡으러 갔는데 한 마리도 잡지 못했거든요
새벽이 되어서 그물을 정리하고 있었지요 예수님께서 그물을 배오른편에 던지라고
하셨어요. 아 그랬더니 그물을 들어 올릴수가 없을정도로 물고기가 많이 잡혔지
뭐예요. 그리고 생선도 잡수셨어요. 분명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구요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지요
(찬양)
(천사)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다른 사람들보다
나를더 사랑하느냐 하고 주님이 물으셨네(2번반복)
(베..)그때 나는 주께 대답했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님께서 아십니다 주님께서 내 마음 아시리
(천사)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다른 사람들보다
나를더 사랑하느냐 하고 주님이 물으셨네
(베..)그때 나는 주께 대답했네 내가주를 사랑하는줄
주님께서 아십니다 주님께서 내 마음 아시리
(천사)내게 오는 많은 양떼 네게 맡겨 줄테니
사랑하는 내 친구여 많은 양떼를 부탁한다
(마리아 등장)
도마 : 오 마리아 어서와요
마리아: 여기들 계셨군요
베드로: 주님이 부활하셨으니 우리도 부활할수 있어요
도마 : 우리 부활하신 주님께 찬양드릴까요
마리아,베드로: 그래요 우리도 부활의 소망을 가지게 되었으니 어찌 찬양하지 않을수 있겠
어요
다함께: (찬양) 내 손을 주께 높이 듭니다 내 찬양받으실 주님
내 맘을 주께 활짝 엽니다 내 찬양받으실 주님
슬픔대신 희락을 재 대신 화관을
근심대신 찬송을 찬송의 옷을 주셨네
내 손을 주께 높이 듭니다 내 찬양받으실 주님
내 맘을 주께 활짝 엽니다 내 찬양 받으실 주님
라랄라 랄라 랄라 라랄라.............
천사: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예수님: 그렇단다. 네가 제자들에게 가서 내가 다시 살아났다고 말해주겠니? 이제 다시 나는 하늘나라로 올라갈 거란다.
막달라 마리아: 네, 예수님. (예수님 퇴장)
달님 목소리: 막달라 마리아는 정말로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나고 너무너무 기뻐했어요.
막달라 마리아: 정말 살아나셨어! 예수님이 정말 다시 살아나셨어! 아이, 좋아라! 빨리 가서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살아나셨다고 알려줘야지.(마리아 퇴장하고 달님과 별님 등장)
달님: (아이들을 보며) 와! 여러분도 보셨죠? 예수님이 살아나셨어요!
별님: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어요. 역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게 분명해요.
달님: 그럼 그럼. 분명하고말고. 아참! 우리가 여기서 수다만 떨게 아니라 빨리 가서 해님이랑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 소식을 전해줘야 하지 않겠어요?
별님: 그래요. 어서 빨리 가요. (가는 듯 하다가 다시 아이들을 보며) 여러분, 여러분도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것을 보셨죠?(네!) 여러분도 친구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알려주세요. 꼭이예요! 그럼 안녕!(달님과 별님 손 흔들며 퇴장, 배경 음악 커졌다가 점점 작아진다)
연극 후 설교
와! 그렇군요. 예수님은 말씀하신 대로 죽은 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어요! 정말 놀라운 일이예요. 예수님은 잠시 잠들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정말 죽어서 무덤에 묻히셨잖아요. 그런데 다시 살아나셨어요. 슬퍼하던 막달라 마리아는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나고 너무너무 기뻐했어요. 그리고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달님도요. 여러분도 기쁘죠?(네) 여러분도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믿나요?(네) 그래요. 예수님은 정말 다시 살아나셨어요. 그리고 우리는 구원을 얻게 되었어요. 이 소식은 정말 놀랍고 기쁜 소식이예요. 그래서 우리는 해마다 이 기쁜 날을 축하하며 찬양하는 거예요.
어린이 여러분, 우리도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찬양해요. 그리고 막달라 아줌마처럼, 해님과 달님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해주도록 해요.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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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36. 예수가 뭐꼬?-연극자료 | |  34. 연극대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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