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활동과 교회목회 1
. 서 론
A. 연구의 의의와 목적 1884년 알랜과 언더우드가 한국에 개신교의 문을 연 이래 한국의 개신교는 가히 폭발적이라할 만큼 부흥을 거듭하여 왔다. 1900년에 18,081명이었는데, 100년만에 1,000만을 돌파했다. 세계 교회가 한국교회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그들이 연구할 모델로 주목하고 있을 지경이다. 그러나 수적인 성장의 모델이 될 수 있을런지는 몰라도 바람직한 교회로서의 모델이 될 수 있을런지는 의문이다. 부흥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갖고 있을지 모르지만, 교회내부 일각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은 부정적인 요소가 많다. 교단 간의 분열과 반목, 각 교단내의 불협화음과 교권주의, 각 교회의 경색되고 일방적인 의사결정, 또는 교회 원로들과 지도자간의 반목과 불신, 교회의 거대화로 인한 인간관계의 공동화 현상과 교인들의 일요일 신자화, 그리고 교회 일각의 신비주의적 열광과 교육 부재로 인한 이단에 대한 무방비 상태 등 많은 문제와 과제가 표출되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독교인이 1,000만을 넘는다고 자부들 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 사회에 대한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기독교의 빛이 사회를 비추지 못하고, 기독교의 소금이 사회의 부패를 치료하기는 커녕 방지하는데도 너무나 무력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것은 그동안 교회가 성장하는데만 주력하여 수적인 동원은 이룩했지만, 이들을 관리하는데는 실패했기 때문에 오는 결과이다. 교회 안에는 세상 앞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 놓고 있는 가견적인 교회인 99%의 평신도가 있다. 이들이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생활현장에서 자기의 삶을 통해서 구현할 수 있어야 교회는 빛이 되고 소금이 될 수 있을텐데 방치되어 있다. 또한 교회는 이들이 연결되어 있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이 몸은 유기체로서 상호의존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 그런데 교회는 이 교회의 지체들의 관계를 단절시켜 버림으로 유기체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다. 결국 교회가 갱신되려면 교회의 지체들을 동원할 수 있어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