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앙 간구한 야곱의 기도
창세기 32:24∼30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이 되길 원합니다.신앙인이라면 다 구원받고 복받기를 원합니다.그러나 삶의 현장을 보면 불행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갈릴리 바다에서 밤새도록 수고했지만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한 베드로처럼 열심히 하는데도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 말씀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야곱이 하나님을 붙들고 환도뼈가 부러지면서도 붙들고 매달려 결국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냈고,그가 변해 새 사람이 되었으며 고민하고 걱정하던 문제도 해결됐다는 것입니다.그렇습니다.우리도 하나님을 놓을 수 없습니다.
나를 복주시기 전에는,나에게 능력을 주시기 전에는 주님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문제를 해결해주시기 전에는 결코 주님을 놓을 수 없습니다.얍복강가의 야곱의 심정을 가지고 주님께 매어 달리면 야곱이 하나님의 영광을 본 것처럼 우리도 주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을 믿습니다.
야곱에 관한 말씀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는 이들의 결과가 어떠한 것인가를 보여줍니다.야곱은 세상적으로 성공한 사람입니다.부인과 12명의 자녀를 얻은 사람이고 초년 고생 덕에 20년만에 큰 부자가 됐습니다.지금 야곱은 많은 재산과 아들들을 거느리고 성공자가 되어 자랑스럽게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형 에서가 아직도 20년 전의 감정을 풀지 못하고 군대 400명을 거느리고 쳐들어온다는 것입니다.이 소식을 들은 야곱은 불안에 떱니다.난국을 풀기 위해 에서의 마음을 돌이켜보려고 선물공세를 폅니다.재산을 두 떼로 나누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여보려고 합니다.그렇게 온갖 인간적 방법을 동원해보지만 불안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야곱은 돈을 벌기 위해 애쓴 사람입니다.간교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외삼촌 라반을 속여가며 돈을 번 사람입니다.돈이면 다되는 줄 알았는데,그 많은 돈이 의지가 되지 않았습니다.그렇습니다.그것은 의지할 대상이 아닌,결국 모래이기 때문입니다.야곱은 하나님을 믿는다면서도 물질이라는 모래 위에 집을 지었습니다.그러므로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야곱이 이제껏 모래 위에 집을 짓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것은 에서의 군대 400명이었습니다.이 사실을 깨닫기 전 에서의 군대는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그래서 야곱은 떨었고 홀로 얍복강가에서 방황합니다.야곱은 생각합니다.신앙을 점검합니다.
지난 날을 돌아보니 자신의 삶은 한마디로 신앙인의 삶이 아니었습니다.그래서 야곱은 기도합니다.울며 몸부림치며 간구합니다.에서의 마음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했습니까.에서의 군대가 쳐들어오니 피할 길을 열어 달라고 했습니까.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자신의 신앙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야곱은 그렇게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창세기 32:26과 28절을 보면,야곱은 에서라는 고통을 통해 모래 위에 집을 짓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직시하고 있습니다.하나님은 야곱을 하나님 앞에 울며 간구하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그 결과로 그는 거듭났습니다.새 사람이 됐습니다.그러자 놀랍게도 죽을 고민을 하며 씨름하던 형제간에 화목이 이뤄졌습니다.불안과 공포의 대상인 문제가 모두 해결된 것입니다.
지금 가정에 시험이나 고통의 문제가 있습니까.그 문제는 내 신앙의 모습을 보게 하는 거울입니다.오늘 자신을 철저히 회개하며 기도하라고 하는 하나님의 요청입니다.고난을 통해 야곱을 깨닫게 하시고 거듭나게 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복주십니다.오늘의 고난 속에서 새롭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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