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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 Strong!!! 쫄지마!(딤전 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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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 Strong!!! 쫄지마!(딤전 1:1-2)
서론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아버지는 자식에게 주고 싶은 무언가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무언가 끌리는 것
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죽기 전에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모아 둔 것이 디모데 전후서입니다.
이 책에는 아들에게 주고 싶은 소중한 삶의 재산들이 있습니다.
아들에게 물려준 것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가지고 지적해주고 조언해주는 아버지, 바
울
그 아버지의 충고와 조언을 잘 수용하는 아들, 디모데.
사실 디모데에게는 헬라인 아버지와 신실한 유대인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적인
의미에서 사도바울선생은 디모데에게서 아빠가 됩니다.
본론
편지의 서두에서 가장 먼저 쓰는 말은 가장 빨리 하고 싶은 말이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가
장 절실했을지도 모릅니다.
편지하노니...뒤에 가장 먼저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등장합니다.
은혜는 눅7장에서 알 수 있습니다. 눅7:11-17
은혜는 숨을 들이쉬면 느껴지는 공기처럼, 향기처럼 가까이에 있습니다. (수련회 발냄새)
그분의 위로는 날 바꿔주고 새생명을 얻게 합니다. 내가 은혜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새까
맣던 우리가 새하얗게 변합니다.
또한 은혜의 전염성은 강합니다. 내가 은혜를 받으면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져야 하는데
이것은 은혜 받은 사람으로서 나타나는 당연한 모습입니다. 그것이 은혜입니다.
둘째로 긍휼입니다.
긍휼은 마5:7 산상수훈에서 나오는 다섯째 복입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긍휼이란 것은 상대편의 약하고 어렵고 절망적인 상황을 알고 그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입니다. 내가 친구의 어려움을 알고 그 친구의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 내가 스
스로 몸부림을 쳐서 돕는 것이 바로 긍휼입니다.
셋째로 평강입니다.
이것은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도 다 소유하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해도
이 평강을 다 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 평강은 예수믿는 사람이 모두가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화평입니다. 어떤 화평이냐 하면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오셨기 때문
에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있게 됨으로 갖게 되는 화평이 바로 평강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바로 바울선생이 아버지로서 교회를 맡아서 섬기고
있는 아들 같은 디모데에게 필요한 말이었습니다.
결론
바울선생님은 아버지로서 디모데에게 에베소교회를 섬기는 데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중등부 여러분!
저는 이제 아버지로서 여러분을 학교에 보내며 앞서 말씀드린 3가지를 부탁드립니다.
은혜와 긍휼과 평강을 소유하십시오.
내 바로 곁에서 느낄 수 있는 향기와도 같은 은혜, 마음속에 받아들이십시오. 그분을 마음
속에 맞아들이십시오. 예수님의 은혜는 바로 곁에 있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안타까움이 생깁니다. 긍휼의 마음이 생깁니다. 힘들고 지
쳐있는 상황들, 도저히 해결책이 없어 보이는 겹겹이 쌓인 문제들을 싸안고 있는 친구들
의 상황과 문제들을 바꾸기 위해서 기도해주고 도와주는 긍휼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여서 세상을 이기는 힘이 있게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우리를 강하게 합니다.
은혜과 긍휼과 평강이 중등부에 있을지어다.
Be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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