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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손의 힘은 어디에서 나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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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손의 힘은 어디에서 나왔어요?
"들릴라가 삼손으로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본즉 그 힘이 없어졌더라"
(삿 16:19)
설명
삼손은 태어날 때부터 특별하게 태어났어요. 사사기 16장 7절 말씀을 보면, 삼손은 뱃속에서 나올 때부터 죽을 때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나실인이라는 말은 ‘거룩하게 구별된 자’라는 뜻이에요. 포도나무에서 나는 독주를 마셔도 안되고, 머리카락을 잘라서도 안되고, 시체를 가까이 해서도 안되는 아주 특별한 사람이죠. 이렇게 나실인으로 태어난 삼손은 블레셋 사람들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구할 사람으로 준비된 사람이었어요.
삼손은 힘이 장사였어요. 그 힘 앞에 사람들이 꼼짝을 못했지요. 그러나 거기에도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삼손의 머리카락이었어요.
삼손이 청년이 되었을 때 아주 긴 머리카락을 갖게 되었고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에 그의 힘은 엄청났어요.
그러나 불행하게도 블레셋 여인 드릴라의 유혹에 넘어가서 머리카락을 잘리게 되자 모든 힘을 다 잃고 말았죠.
물론 그 힘은 머리카락에서 나온 것은 아니에요.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킬 때 하나님께서 삼손에게 힘을 주신 것이죠.
그러다가 그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힘을 도로 가지고 가신 것이었답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귀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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