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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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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gif) |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합니다
황미숙·이성진 준목/이경희 전도사 - (21세기 교육목회팀 공동연구)
■ 본문 : 히브리서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히 11:6)
■ 설교자를 위한 말씀묵상 / 본문해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로 하나님께서 저를 옮기우셨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은 믿음과 필연적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믿음이 없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저자는 그 ‘믿음’에 대해서 두 가지로 정의하고 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 ‘그가 계신 것’은 단순히 하나님의 존재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이런 믿음은 사단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약 2:19). 그것은 구약 시대 선지자들을 통해 알려지고 마지막 때에 아들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1:1-2) 하나님의 실존적(實存的) 존재를 뜻한다(Bruce).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 ‘상 주시는’에 해당하는 헬라어 ‘미스다포도테스’는 ‘보상하다’라는 의미로 ‘상’은 ‘하나님을 아는 즐거움’을 가리킨다(Bruce).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최상의 기쁨의 근원은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이다(시 43:4).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믿는 자들에게 보답하시는 공의로우신 속성을 소유하신 분이심을 믿어야 한다.
■설교
※ 차트를 만들어 스티커를 떼어 문항을 보여주면 설교한다.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화이트보드나 스케치북에 어린이들의 대답을 받아적는다.) 그래요. 열심히 공부하고, 밥도 잘 먹어서 튼튼하고, 동생과 사이좋게 지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교회에 다니는 일 등 굉장히 많이 있네요. 우리 친구들은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방법을 잘 알고 있군요. 이제 말한 것을 실천하기만 하면 되겠네요.
오늘의 궁금증은 하나님을 어떻게 기쁘시게 해드릴까라는 문제에요. 하나님이 나 때문에 기뻐하실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바로 오늘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방법을 잘 알려 줍니다. 함께 귀 기울여봐요.
(차트1 ‘○○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쫛쫛안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 그래요. 바로 믿음입니다. ‘없이는’과 ‘기쁘시게’사이에 한 단어가 생략되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이에요. 생략된 말을 넣어 읽어 볼까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아멘. 우리의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답니다. 함께 외쳐 볼까요? 우리의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
그러면 여기서 문제 하나 드릴게요.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것도 이제 알았는데, 그럼 과연 무엇을 믿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걸까요? 믿기는 믿는데 무엇을 믿느냐 말이지요. 다음 글을 한 번 봅시다!
(차트2 ‘그가 계신 것과’)
여기서의 그는 누구를 말하는 것이죠?
맞아요. 그분은 바로 하나님이세요.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단순히 ‘하나님이 있다’는 사실을 믿는 것만을 뜻하지는 않아요. 이런 믿음은 사탄도 갖고 있거든요. 그러므로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은 우리를 돌보시고 지키시며,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두 번째는 무엇을 믿어야 할지 볼까요?
(차트3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세요. 그런데 이 상은 사람들이 늘 받고 싶어하고 욕심내는 그런 ‘상’이 아닐 수도 있어요. 사람이 보기에 때로는 좋지 않고, 피하고 싶은 일일 수 있어요.
그러나 우리가 믿어야 할 것 두 번째는 모든 일을 하나님이 주시는 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이에요. 우리를 위해 준비해 두신 ‘참 좋은 것’이라는 고백을 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어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굳게 믿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돌보신다는 것을 믿었는데도 때로 어려운 일이 우리에게 찾아오기도 해요.
그렇게 되면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겠죠. 하나님을 열심히 믿고 찾았는데도 ‘상’은 커녕 힘든 일만 있구나 하고 말이에요.
하지만 이 ‘상’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즐거움’이라고 생각하면 좋아요. 즉 ‘힘든 일을 통해서 더 값진 것을 얻게 하시려는 하나님을 아는 것’ 이것이야말로 정말 큰 상이겠지요. 이런 믿음이 있으면 어려운 일 너머에서 우리를 훈련시키시고 더 좋은 것을 준비해 두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우리의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날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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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74. 누가 만들었을까? | |  72. 가장 아름다운 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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