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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Christmas! 임마누엘 예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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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Christmas! 임마누엘 예수님!
황미숙·이성진 준목/이경희 전도사 - (21세기 교육목회팀 공동연구)
■ 본문 : 이사야 7:14, 마태복음 1:23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사 7:14)
■ 설교자를 위한 말씀묵상 / 본문해설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 문자적으로는 ‘그녀가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부른다’이다. 그러나 누가 아이의 이름을 짓는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마태복음 1:23에서는 본문의 주어가 3인칭 복수형(그들)으로 인용되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다’는 뜻이다. 일차적으로 그 이름은 위기상황에서 하나님이 그 백성을 버리지 아니 하실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아이가 구체적으로 누구이며 또 그의 어머니인 ‘처녀’(알마)는 누구를 가리키는지에 대해 예로부터 학자들 간에 논쟁이 끊이지 않았다. ① 그 어머니는 동정녀 마리아이며 그 아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는 주장(E. J. Young) : 이것은 아이의 성장과 아하스 당대의 정치적 상황 사이의 역사적 관련성을 기술하고 있는 이사야 7:15-17로 인해 수용하기 어렵다. ② 그 어머니는 아하스 왕의 왕비 혹은 후궁을 가리키며, 그 아이는 히스기야를 가리킨다는 주장(Lindblom, Steinmann) : 이는 주로 유태계 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 연대기적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B.C. 728년 히스기야가 왕위에 올랐을 때 그의 나이 이미 25세였으므로, 선지자가 이 예언을 할 당시에는 10대의 소년이었던 것이다(대하 29:1). ③ 그 어머니는 이사야 선지자의 아내이며 그 아이는 선지자의 아들 가운데 한 사람이라는 주장(Clements) : 이 경우에 선지자가 8:3에서처럼 ‘선지자의 아내’ 혹은 ‘여선지자’(하네비아)라고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고 굳이 ‘알마’라는 모호한 말로 대신하였는가가 의심스럽다. ④ 선지자가 특정인을 가리키지 않고 일반적으로 당시 유다에 살고 있던 어머니들을 가리킨다는 주장(O. Kaiser) : 이경우에 정관사 ‘하’가 문제가 될 것이다. 이상의 어떤 주장도 그 자체로 완전하지 않다.
따라서 추측컨대, 아이의 어머니는 선지자와 동(同) 시대 사람으로서 다윗 가문에 속한 한 처녀이며, 그 아들의 이름 임마누엘은 위기의 순간에 그 백성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현존과 장차 인간의 몸으로 오실 메시야에 대한 소망을 함께 함축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설교
제 이름은 ○○○에요. 제 이름을 한문으로 쓰면 ○○○이랍니다.(칠판이나 종이에 직접 설교자 자신의 이름을 한문으로 쓴다). 제 이름에도 뜻이 있는데 바로 ~이러한 뜻이랍니다. 제 이름 참 좋지요?
혹시 여러분들의 이름에 얽힌 뜻을 알고 있나요? 여러분들 이름은 여러분들이 태어났을 때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가 ‘앞으로 이 아이가 이렇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이름을 짓게 되었을 거예요.
그 뜻을 아는 친구가 있다면 한 번 얘기해 볼까요?(어린이들의 대답을 충분히 듣는다.)
오늘 아기 예수님에게도 이름에 얽힌 사연이 있네요. 하나님이 아기 예수님의 이름을 아주 오래 전부터 말씀해 주셨는데, 바로 이런 말이었어요.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의 이름을 ○○○○이라 하라.”
○○○○에 들어가는 말이 뭐지요? 그래요. 임마누엘이에요. 예찬이는 ‘예수님을 찬양해요’라는 뜻이 있고, 하은이는 ‘하나님의 은혜’란 뜻이 있는데, 그럼 이 임마누엘 예수님에게는 어떤 뜻이 있는지 우리 함께 알아보기로 해요.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말이에요. 이제 예수님께서 우리 곁에 오신 것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실천하는 멋진 만남인 거지요.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기쁠 때에, 슬플 때에, 아플 때에, 외로울 때에, 그 어느 순간에든지 하나님께서 우리 곁에 계신다니……. 놀랍지 않은가요? 그러니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운 마음을 갖는다거나 불안해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자, 그럼 한 번 따라해볼까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따라서 크리스마스 때에만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고, 축하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우리와 늘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해요. 이것은 우리 모두의 일이에요.
이제부터 우리 약속 하나 해요. 매일 매일 예수님 생일 파티를 해 드리는 것!
예수님 생일이 되면 예수님이 우리 곁에 왜 오셨는지, 예수님 이름의 뜻은 무엇인지 많이 생각하게 되잖아요.
그리고 그 날 만큼은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또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특별한 일들을 많이 하기도 하지요. 여러분들도 크리스마스 전날밤 찬양으로, 율동으로, 성극으로, 합주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리잖아요.
매일매일을 예수님 생일처럼 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셨는지 생각하고,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아마 우리는 예수님께 최고로 사랑받는 멋진 자녀가 될 거예요.
여러분! 함께 인사해요. “Everyday Merry Christmas!” 매일매일 예수님과 함께 깨고, 예수님과 함께 잠들 수 있기를, 그래서 매일매일이 예수님의 생일처럼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모든 초등부 친구들이 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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