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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나의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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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gif) |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나의 계획!!
서울신학대학교 디다케 교육목회 연구회
■ 본문 :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 16:9)
■ 설교자를 위한 말씀묵상 / 본문해설
우리들은 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계획(바램)을 가지고 생활한다. 하지만 그것이 실천되어 기쁠 때도 있지만, 간혹 실천되지 못해 낙심될 때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이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 모든 계획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이다. 간혹 이러한 사실을 잊고 자신의 뜻대로 자신의 계획을 이루려 할 때가 있다. 이제는 이런 오류에서 벗어나 우리의 계획을 하나님께 알리고 그 뜻이 하나님께 합당한가, 혹은 그 계획을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까에 대해 고민하고 하나님께 묻는 기도와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설교
어린이 여러분, 방학한 지도 벌써 여러 날이 지났어요. 우리 친구들은 방학 때 어떤 계획들을 세웠었나요?(어린이들의 대답을 듣는다.)
아, 우리 친구들은 그런 계획을 세웠군요. 잘 지켜지고 있나요?
오늘은 전도사님이 우리 친구들이 세운 계획이 어떻게 하면 더 잘 지켜질 수 있을까에 대해서 알려주려고 해요.
그 방법을 알기 전에 먼저, 재미있는 성경이야기를 들려 줄 테니 잘 들어보세요(교사나 어린이들이 역할극을 미리 준비한다).
해 설 자 : 옛날 이스라엘에 아브라함과 사라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아브라함 : 여보, 하나님은 참 고마우신 분이세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렇게 많이 주시니 말이에요.
사 라 : 그러게 말이에요. 사랑이 많으시고 참 인자하신 분이시지요.
해 설 자 : 아브라함과 사라는 큰복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부자였고 또 하인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은 이들 부부를 너무나 부러워했답니다. 하지만 이들 부부에게도 걱정이 있었습니다.
사 라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들을 주신다고 하셨지만, 전 믿을 수 없어요.
아브라함 : 그런 말 말아요.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가 아이를 원한다는 것을 알고 계세요. 그러니까 우리 함께 하나님께 아이를 달라고 기도합시다.
사 라 : 그래도……. 이렇게 늙어 할머니가 된 내가 어떻게 아이를 낳을 수 있겠어요?
아브라함 : 그렇긴 하지만……. 그러니까 더 열심히 기도해야 해요.
해 설 자 : 그래요. 아브라함과 사라는 자녀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두 사람에게 아들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아들을 주시기를 기다리긴 했지만 그 시간은 참으로 길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아!”하고 아브라함을 불렀어요.
아브라함 : 예, 하나님 말씀하세요.
하 나 님 : 이제 내가 너에게 사라를 통해 아들을 주려고 한다. 내년 이맘 때가 되면 네가 아들을 낳게 될 것이다.
해 설 자 : 오랜 시간 동안 아들을 기다리고 있던 두 부부는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열심히 기도하면서 아들을 기다렸답니다. 그로부터 일 년이 지났을 때입니다.
“응애~ 응애~” 아브라함과 사라의 장막 안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네요.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요?
사라가 누군가를 안고 있어요. 그래요, 아이에요.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믿고 열심히 기도한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계획하셨던 대로 아들을 선물로 주셨답니다.
오늘 읽은 성경에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계획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아브라함과 사라가 아들을 원했지만 나이가 많은 사라가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어요. 그래도 아이를 낳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도와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친구들, 어떻게 하면 방학을 보람있게 보낼 수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하고, 계획적으로 생활하기 위해 방학 시작할 때 생활 계획표를 짰을 거예요. 하지만 잘 지킬 때도 있고, 지키기 어려울 때도 있었을 거예요. 또한 친구들이 정말로 지키고 싶어서 계획표를 짰고 또 분명히 지킬 수 있는 계획인데도 지키지 못해서 아쉬워했을 때가 있었을 거예요.
2004년도가 시작되었어요. 이제 우리 친구들 다시 한 번 계획표를 만들어 보세요. 우리 친구들이 올 한 해 정말 하고 싶고 바라는 것들이 있다면 잘 적어 보세요. 그리고 그 바램들이 잘 지킬 수 있게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해요. 물론 지키기 어려운 것들도 있겠지만, 늙은 사라 할머니가 아들을 낳을 수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의 계획이 잘 지킬 수 있게 도와주실 거예요. 물론 우리 친구들이 세운 계획이니까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친구들이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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