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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gif) | 꿈꾸는 소년
서울신학대학교 디다케 교육목회 연구회
■ 본문 : 창세기 37: 6-11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창 37:6)
■ 설교자를 위한 말씀묵상 / 본문해설
요셉은 ‘그는 더하실 것’이라는 뜻입니다. 베냐민과 더불어 라헬의 아들이며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입니다. 온유한 성품의 사람이며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라헬을 통해 야곱이 노년에 얻은 아들이기에 다른 아들보다 남다른 사랑을 받고 자랐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꿈을 꿀 수 있는 총명한 사람이었으며 훗날 애굽의 총리가 되어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꿈을 잃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요셉의 꿈에 대한 표현이 나오는 이 본문은 다시 일어서라는 하나님이 메시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설교
오늘 설교를 하기 전에 우리 친구들에게 퀴즈를 하나 내겠어요. 전도사님이 하는 말을 잘 듣고 연상되는 사람이 누구인지 맞추어 보세요.
‘이스라엘, 볏단, 채색옷, 별, 해, 달, 짐승, 구덩이, 보디발, 애굽, 총리’
자, 정답을 아는 친구는 자기 이름을 크게 외치면서 손을 들어 보세요. (어린이를 호명하며) ○○는 정답을 아나요? 정답은? 그래요. 바로 요셉이에요.
오늘은 우리 친구들에게 꿈꾸는 소년인 요셉에 대해 이야기해 주려고 해요.
요셉은 어릴 때부터 꿈을 잘 꾸는 소년이었어요. 하루는 요셉이 꾼 꿈을 형들에게 이야기했어요.
“형님들, 제 꿈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세요.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었는데, 아, 글쎄 내가 묶은 곡식 단에게 형님들이 묶은 곡식 단이 절을 하지 뭐예요.”
요셉의 형들이 이야기를 듣자 화가 났어요. 안 그래도 아버지가 요셉만 너무 예뻐했기 때문에 형들이 요셉을 싫어했는데, 글쎄 꿈의 내용이 형들이 요셉에게 절을 한다는 내용이니 화가 단단히 났던 거예요.
형들은 요셉의 꿈 이야기를 듣고 요셉을 더욱 미워했어요. 며칠이 지나 요셉은 또 꿈을 꾸었어요. 그리고 형들에게 꿈 이야기를 했어요.
“형님들, 제가 또 꿈을 꾸었는데 한번 들어보세요. 글쎄 해와 달과 별 열한 개가 내게 절을 하지 뭐예요.”
이 일이 있은 후 형들은 요셉에 대한 미움이 더욱 커졌어요. 요셉의 꿈은 형들과 부모님이 요셉에게 절을 하는 꿈이었어요. 이 꿈은 요셉이 모든 형제보다 그리고 부모보다 장차 크게 쓰인다는 뜻이에요.
요셉은 이 꿈을 하나님이 주신 꿈이라고 믿고 너무나 기뻤어요. 그때부터 요셉은 그 꿈을 위해서 기도하였어요.
요셉의 형들은 이러한 요셉이 너무나 미웠어요. 그래서 요셉은 아버지의 편애로 인하여 형제들 간에 외톨이 신세가 되었어요. 또한 특별히 하나님이 계시해 준 꿈 때문에 형들로부터 더 많은 미움과 시기를 받았어요.
결국 요셉이 형들을 찾아 양을 치는 곳에 갔을 때, 형들은 요셉을 머나먼 애굽에 팔아버렸어요. 이때부터 요셉은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어요. 애굽은 어느 장군의 집에 종으로 팔렸고 억울한 누명으로 감옥에 갇히기도 했어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서 버림받아 애굽에 팔려간 것도 모자라서 감옥에 갇히기까지 한 요셉은 너무나 절망적이었어요.
그러나 그러한 상황에서도 요셉은 한 가지 굳게 믿고 있는 것이 있었어요. 바로 하나님이 요셉에게 보여주신 꿈이었어요. 비록 몸은 힘들고 고통과 시련 속에 있었지만 요셉은 그 꿈을 믿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그 꿈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기다렸어요.
결국 요셉은 나중에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하나님이 보여주신 꿈대로 이스라엘을 위해 크게 쓰임 받는 사람이 되었어요.
요셉이 꾸었던 꿈은 하나님이 주신 거예요. 그리고 요셉은 그 꿈을 믿었고, 그 꿈은 결국 그 꿈을 이루었어요. 만약 요셉이 고통 속에서 그 꿈을 믿지 않았다면 요셉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꿈은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 친구들은 미래를 변화시키는 사람이에요. 우리 친구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믿고 기도하며 노력한다면, 여러분들 앞에는 멋있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지금도 하나님은 꿈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며 달려나가는 우리 친구들을 기다리고 계세요. 하나님은 바로 이 시대의 요셉인 우리 친구들을 부르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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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54. 갈릴리 마음, 사해 마음 | |  52.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되는 우리(1+1=1)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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