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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청소합시다.
성경: 요일1:9
사람들은 누구나 깨끗한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청소하는 것은 싫어한다.
우리 어린이들 중에 청소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있는가? 없지요.
그런데 세상에 살면서 청소를 안하고는 살 수 없다. 청소는 반드시 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청소하지 않고 산다면 어떻게 될까? 날
이 갈수록 먼지가 수북히 쌓이고 결국 얼마가지 않아 쓰레기로 가득 차서
쓰레기장이 되고 말 것이다.
그리고 가족들은 그곳에서 살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날마다 집을
치우고 깨끗하게 청소를 해야 한다. 깨끗하게 치우지 못하더라도 대충 치
우고라도 살아야 된다.
집뿐만 아니라 거리도 교회도 학교도 모두 청소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
으면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될 수밖에 없다.
청소는 이렇게 중요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청소를 꼭 해야할 곳이 있다. 그곳이
어딘지 아는가? 마음.
이 마음도 매일같이 청소를 하지 않으면 먼지가 쌓이고 쓰레기가 쌓이게
된다. 여러분, 마음에 쌓이는 먼지와 쓰레기는 무엇일까? 바로 죄이다.
사과나무에 사과가 수십개 열리듯이 죄나무에도 죄가 엄청나게 많이 열리
게 되는 것이다.
마음이 대단히 중요하다. 마음이 더러우면 말과 행동을 더럽다. 그러나
마음이 깨끗하면 말과 행동이 깨끗하다.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입에서
나오는 것이다. 입에서 나오는 것은 마음에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
이 중요하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마15:18-19)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
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눅6:45)"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여러분, 우리가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살게 되면, 미워하는 사
람에게만 퉁명스럽게 말을 하고 대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
은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리고 미움하는 마음이 커지게 되면 결국은 죽이
기도 한다.
*가인과 아벨 얘기를 함.
어린이 여러분, 가인같은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마음을 청소하고 마
음을 잘 관리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께서는 산위에서 여덟가지 복을 말씀하시는 가운데 "마음이 깨끗
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 그 사람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라고 하셨다(마5:8).
그러므로 집안 청소는 잘 못하더라도 자기의 마음 청소는 잘해야 된다.
마음을 매일 청소해야 된다. 가끔 청소해서는 안된다.
그러면 마음을 어떻게 청소할 수 있는가? 예수님의 피로 닦아내야 한다.
예수님은 내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서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셨
다. 그리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누구든지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의 피가 사람의 더러운
마음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신다.
그리고 이미 예수님을 믿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생활속에서 죄를 짓고 마
음이 더러워졌다면 지은 죄를 예수님께 솔직히 자백해야 한다. 그러면 예
수님께서 죄로 더러워진 마음을 다시금 흰눈보다 더 희게 깨끗하게 청소해
주신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이 사실을 가르쳐 주시고 계신다. 다함께 말씀을
읽고 마치겠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
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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