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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학생들에게 부활절 설교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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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학생들에게 부활절 설교하기
이 동복 강도사(pastor91@hanmail.net)
(다음세대 선교회대표,어사모 운영자)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이동복입니다. 부활절이 되면 설교자들은 매년 어떤 설교를 해 주어야 할까?
늘상 고민하기 마련이다. 부활절하면 가장 많이 쓰고 이야기하는 단어가 달걀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데 우리 가르치는자들이 부활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제대로 가르치고 이런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며 부활절 때 친구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은 잘못이
아닐 것이다. 부활절 때 달걀을 선물할 때 꼭 함께 선포되어야 할 것이 바로 우리 주님께
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 하셨다는 복음일 것이다.
그런데 본인은 우리 아이들이 인식하고 있는 부활에 대한 생각이 상당히 피상적이란 생
각을 갖게 했다. 과연 그들은 얼마 만큼 부활을 피부에 와 닿게 실제적인 것으로 이해하
고 있을까? 믿고는 있을지 모르지만 실감있게 느끼고 있을까? 그리고 부활에 대한 내용
을 정말 자세히 알고 있을까?
따라서 본인은 어린이 사역자 모임의 정보지 3월호에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 사역자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부활을 제대로 소개하고 실감있게 인식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부족하지
만 사무실에서 컴퓨터 앞에 앉은 것이다.
본문: 요한복음 20장 1절부터 10절
때는 안식일 다음날인 주일이다. 아직 동이 트이지 않아 어두운 새벽길을 몇몇의 여인들
이 있었다. 이들은 시체에 바를 향품을 바를수 없었으므로 그 다음날 해돋이 시간에 즈음
하여, 미리 위치를 확인해 두었던 예수님의 무덤을 급히 찾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
나 이들 마음속에는 한가지 걱정거리가 있었을겁니다.
왜인지 아시겠지만 예수님의 무덤은 다른 무덤들과는 달리 심히 큰 돌로 봉해져 있어서
그들이 무덤 안으로 들어갈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잠깐!! 부활절 설교을 하려면요 유대나라의 무덤이 어떤 무덤이었는지 안다면 설교
하는데 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유대나라의 무덤은요 바위로 된 동산을 파서 동굴을 만든다는 것은 다 아시죠? 그 동굴안
에 평평한 곳에 시체를 눕혔던겁니다. 이 무덤은 우리나라처럼 개인의 무덤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한사람을 한곳에 묻지만 물론 지금 납골당은 여러명을 보관하지만... 유대 나
라는 대부분 무덤이 가족의 무덤입니다. 때때로는 대대의 조상의 시체를 안치한 그 가문
의 묘이기도 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아이들에게 이렇게 질문할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묻혔던 무덤은 누구네 가족의 무
덤에 안치되셨을까요? 예 맞습니다. 정답은 아리마대 요셉의 가족묘였습니다.
저 무덤이 동굴이었다는 사실을 안다면 왜 동굴이었을까요? 카타콤베의 무덤도 동굴이었
지요?
그럼 그 나라사람들은 왜 이런 동굴을 선호했을까요?
그것은요 이 나라 땅의 토질이 석회질인데요 파려면 쉽게 파지구요 파진후에 공기와 맞닿
으면 아주 딱딱하게 굳는다구 그래요 그리고 시체가 썩은물들은 이 석회질이 다 흡수를
하고 냄새도 나지 않는답니다.
자 이정도되면 이제 왜 동굴에 무덤을 하는지 우리 궁금증 많은 초등부아이들에게 충분
한 답변이 되겠지요?
이 정도 설명해주면 우왕~~~ 우리 선생님 정말 짱!! 이야 소리 들을수 있을 겁니다.
자 계속 하지요 이 여인들은 향유를 가지고 가면서 왜 근심을 했을까요?
무덤의 입구가 아주 큰 돌로 막혀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왜 이렇게 큰 돌이 막혀져 있었냐
구요?
이런!! 성경을 앞부분을 안읽으셨군요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군중들을 선동했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 당시 유
대의 총독인 빌라도를 찾아갔습니다. 그들은 빌라도에게 말합니다.
“백성을 유혹했던 저 예수가 살았을 때에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겠다’고 말한 것을 우리
가 알고 있으니,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킬 수 있도록 명령을 내려 주십시오. 죽은 자
가 어찌 살아날 수 있겠습니까?마는 우려되는 것은 ,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둑질해
가고 백성들에게는 예수가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 소문을 퍼뜨리면 백성들이 전보
다 더욱 소요하고 미혹될까 하는 점입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그들에게
“너희에게 파수를 볼 군사들이 있으니 가서 힘껏 굳게 지켜보라” 고 했습니다.
이렇게 허락을 얻어낸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파숫꾼들을 데리고 가서 보초를 세울
뿐만 아니라, 그것도 못미더워서 커다란 돌로 무덤의 입구를 봉해버렸던 것입니다. (마
27:62-66절을 보세요)
자 이쯤되면 어떻게 큰 돌이 막혀있었는지 아시겠죠? 그럼 자연히 예수 시체 도난설이 잘
못되었다는 것
아이들과 우리 학생들에게 설명하실수 있을거예요
이 여인들도 예수님의 무덤이 큰 돌로 무덤을 봉합한 것을 눈으로 본터라 향유를 가지고
가지마는 걱정스런 마음으로 갔을꺼예요 안식일엔 향유를 못바르니... 안식후 첫날 이른
새벽에 갔다는것도 이해하셔야 하구요
이런 사실들을 알면서 그래도 예수님에게 향유 바르려고 찾아갔던 이 여인들과 예수님 버
리고 멀리 다 떠나버렸던 제자들의 믿음과 정말 대조되죠? 이런 부분도 아이들에게 설명
하면 너희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위해 무엇을 준비했니? ... 이런 마음 가지고 왔어요? 이
렇게 질문하면 아이들 얼굴이 벌개질꺼예요?
자 드디어 여인들이 동굴앞에 왔는데 ...세상에나.. 그 큰 돌도 없구요 서있는 보초들도 없
었던 거에요
그런데 이 장면을 본 여인들은 더 큰 근심에 쌓였어요 왜냐면요 자기들이 들어가도 예수
님의 시체를 볼수 없을것이란 생각때문이었습니다. 분명 사람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다른
곳에 빼돌렸다고 생각한때문이겠죠
분명 보초들이 윗사람 명령에 의해 예수의 시체를 비밀리에 다른곳으로 옮겼다고 생각했
습니다.
여인들중에서 막달라 마리아가 급히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갔습니다. 여기서
그 다른 제자는 곧 요한을 말하는 것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근심하
여 말합니다. “그들이(사람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다 두었는지 우리가 통 알
지 못하겠으니 큰일 났습니다.”
이 소리를 듣고 베드로와 요한은 힘껏 무덤으로 달렸구요 먼저 도착한 것은 요한이었습니
다. 아마도 달리기가 더 빨랐나보죠? 헤헤
보는 순간... 들어갈수가 없었습니다. 5절에 세마포가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
니하였더라
여기서 요한은 뭔가 충격을 받은 것 같아요 뒤따라온 용감한 베드로는 안으로 들어가 6
절-7절의 세마포가 놓인것과 머리를 쌓던 세마포가 딴곳에 개켜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
을 했습니다.
여기서 참 중요한 이야기 하겠습니다. 잘 들어 보세요
먼저 한글 성경에 오역들을 지적하겠습니다. 7절에 머리에 쌓던 세마포는 딴 곳에 개켜 있
더라라는 말을 헬라어 원어상으로 제대로 옮기자면 “원래 있던 그 자리에 그대로 있더라”
이렇게 해석해야 됩니다.
그때 당시 장레법은 시체를 세마포로 온몸을 칭칭 감았습니다. 그런데 얼굴 부분은 감지
않고 남겨두고
머리부분을 감았습니다.
요한이 처음에 보고 놀래서 들어가지 않고 바라보고 있었던 장면은 어떤 장면이었을까요?
칭칭 감겨있는 예수님의 몸이 부활할 때 어떻게 부활하셨을까요? 눈을 딱 뜨시면서 온 몸
에 감겨 있는 세마포를 뜯기 위해서 몸을 이리 저리 비틀며 꿈틀 되면서 팔을 간신히 빼시
고 감겨있는 세마포를 막 푸셨을까요?
여기서 우리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을 실감있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은 그럴 필요가 없을거에요
세마포를 그대로 통과해서 그냥 일어나시면 세마포는 원형그대로 남아있게 되겠지요 알
맹이만 빠진 공간이 있는 모양은 아니었을겁니다. 왜냐하면 니고데모가 예수님 돌아가신
후 몰약과 향유를 예수님의 몸에
약 백근쯤 넣어 두었기 때문에 그 향유 무게 때문에 세마포는 원형이 아닌 윗부분이 밑으
로 푹 꺼진 모습이었겠죠? 그리고 바로 머리에 쌓던 세마포는 얼굴이 있던 간격만큼 떨어
진 곳에 그대로 있었을겁니다.
8절 그때에야 먼저 무덤에 도착했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이렇게 되는겁
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실 때 어떻게 일어나셨을까요? 이 부분을 교사가 몸으로 흉내내면서 보여
주면 더 이해가 쉽고
또 강시처럼 콩 콩 콩 뛰면서 이렇게 부활하셨을까? 설명하면 웃기겠죠?
9절도 좀 어렵지만 직역을 해보면 이런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그들은 그 말씀 즉 그가 죽은 자들로부터 마땅히 다시 살아나야만 한
다는 것을 알지 못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런 내용을 우리 한글 성경엔 “저희는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
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제자들이 그때야 비로소 알았다는 사실을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살아생전 “인자가 고난받은후 사흘후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
씀을 아직도 믿지 못하고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들은 아직도 죽은자는 다시 살아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전 수많은 어린이들 부흥회 인도하면서 인형극시간에 이런 내용을 설명합니다. 부처는 인
간인데 신이라면 죽음을 이길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신이될 자격이있다. 만일 신이라고
하면서 죽음을 못이기면 그건 사이비 교주다. 부처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소식 교
과서에서 읽어본적 있니? 아니면 역사책에서 읽어본적 있니?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부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소리 들어본 사람 있으면 나와봐?
이렇게 질문하죠
이런 질문 아이들에게 해보세요 그러면 정말 우리 주님이 영광받으실 것 같아요
아무쪼록 부활절 때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이 중요한 부활을 설명해주셔요 참 살아나야 하
리라 라는 말속에는 하나님의 의지 곧 구원계획이 포함되어 있는거랍니다. 예수님을 십자
가상에 건지지 아니하신분도 하나님이셨지만 예수님을 부활케 하신 분이 바로 우리 하나
님이라는 사실도 꼭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셔요
이처럼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속에 있는게 바로 너네들이라고... 어린이 사역
자 모임 교사님들 파이팅!!입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다음세대 선
교회 사무실에서 이동복 올림
저희 다음세대 선교회와 어사모 위해서 기도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꼭 다른사이트에 올리실땐 저자의 이름을 꼭 넣어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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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39. 청소합시다. | |  37. 헤엄치고 싶어요*(요 8:32)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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