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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관한 3가지 원리 프린트   
김하영  Homepage Email [2006-12-18 19:37:31]  HIT : 4227  
기도에 관한 3가지 원리

예레미야 10장 23-25절


오늘 본문에는 우상숭배를 질책하는 문맥 속에서 갑자기 글의 흐름이 바뀌어 예레미야의 기도가 나옵니다 이 기도는 우리에게 기도의 원리를 몇 가지 가르쳐 줍니다.

1. 첫째, 인생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며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3절 말씀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인생이 가장 행복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때는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을 주관하시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자리에 서 있을 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품안을 결코 떠나지 않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백했습니다.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전 15:10)

우리의 입술에서도 이런 멋진 신앙고백이 나와야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좋은 일을 만났을 때 "주님께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입니다." -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이처럼 모든 것의 원인을 하나님께 두고 사는 생활이 신앙생활입니다.
즉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해석하고 이해하고 살아가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예를 들어, 불행한 사건만 끊임없이 생각하면 억울해서 못삽니다.
그러나 자세히 생각해 보면 그 사건은 불행만 가져다 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사건을 통해서 우리가 얼마나 많이 배우고 성숙해졌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결코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대 세상적인 원리 가운데 살아서는 안됩니다. 세상은 능력대로 평가하고, 잘난 사람은 우대하고 못난 사람은 천대합니다. 높은 사람, 가진 사람을 우대하는 것이 바로 세상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다 그렇다고 해도 교회와 가정에서만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공부로, 인물로 내 형제나 내 자녀를 평가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그 모습 그대로 보내주신 하나님의 선물로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본을 보임으로 가르쳐야 할 것은 이런 신앙입니다.
자녀 교육이 따로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고 행복하고 여유롭고 최선을 다해 사는 것,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며 겸손하게 기도생활을 하는 것, 그러한 삶을 보고자란 자녀 가운데 언약의 자녀가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하나님의 중심적으로 재편하며 살 때 우리의 기도는 더욱 능력 있는 기도가 될 것입니다.

2. 둘째, 무조건 잘되기만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4절 말씀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나로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정말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징계도 하십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대상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만이 사랑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기만을 바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모습은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잘못된 모습이 많을까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우리의 모습은 부족한 것이 많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어떤 처벌도 달게 받을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다만 그런 마음의 준비 속에서도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저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그렇게 기도하면 하나님은 틀림없이 그 겸허한 기도를 받으시고, 그에게 성숙의 길, 축복의 길, 행복의 길을 여실 것입니다.

3. 셋째, 억울해도 스스로 갚으려 말고 하나님의 갚아주심을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5절 말씀을 보십시오.
"주를 알지 못하는 열방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 거처를 황폐케 하였나이다..."

아무 억울하고 한스러운 일이 있어도 사람과는 절대 싸우지 않도록 하십시오.
다만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이 원리는 믿음의 선진들이 축복 받게 된 중요한 원리 중의 하나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축복 받은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이삭입니다. 이삭의 축복을 받은 비결은 무엇인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셨습니까? 창세기 26장을 보면 그에게 세 가지 탁월한 점이 있었습니다.

1) 첫째로 탁월한 점은 싸우지 않는 것입니다.
이삭은 블레셋 사람이 우물 때문에 시비를 걸면 그냥 우물을 내주었습니다. 누가 싸움을 걸어오면 줄 것은 주고 포기할 것은 포기하십시오. 싸워서 이겼다고 상 받는 것도 아닌데 왜 손해보며 싸웁니까? 그래도 자꾸 싸우자고 하면 그때는 하나님께 기도할 것입니다.

2). 둘째로 탁월한 점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자기 일에 충실하고 현재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함에게 기회를 주고 축복을 내리십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우물 파기를 너무 쉽게 포기합니다. 그러나 야곱은 우물을 터질 때까지 팠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다른 장소로 옮겨도 그렇게 했습니다.

축복은 일직선을 좋아합니다.
일직선의 삶을 소중히 여기면서 꾸준히 좋은 일에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우물이 터지게 하는 축복을 내리실 것입니다.

3) 셋째로 탁월한 점은 부드러운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무서운 사람입니까? 소리 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무섭습니다. 이런 사람은 겉으로는 부드러운 것 같아도 속은 강철처럼 견고합니다. 강하면 부러집니다. 그러나 부드러우면 부러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빨은 부러지지만 혀는 부러지지 않습니다.

산에 가면 잡아먹는 호랑이보다 잡아먹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강하면 번식력이 약해지지만 온유하면 번식력이 강해진다는 말입니다. 강한 동물은 싸워 잡아먹을 생각만 하니까 번식력이 약해집니다. 그러나 약한 동물은 초원에서 평온을 즐기고 여유와 명상을 즐깁니다. 그래서 번식력이 강해지는 축복이 주어집니다.

언뜻 보면 온유한 사람은 다 빼앗기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국 온유한 사람이 땅을 차지합니다.

여러분! 아무리 억울한 일을 만나도 스스로 갚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그리고 그 어려운 상황에서 침착함과 온유함을 잃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고 풍성한 은혜를 허락하실 것입니다.



 
     21. 하나님의 사람
     19. 왜 시험이 찾아올까요?(약 1장 13-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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