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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기도를 못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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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마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
각하느니라
우리 친구들 한테 물어볼게 있어요. 기도할 수 있는 친구 손들어 보세요. 어? 별로 않되네
요. 그럼 손 안든 친구들은 밥먹기전에 하나님께 감사기도 않하나요?
한번 더 물어볼께요. 저 기도 못해요 하는 친구 손들어 보세요.
가만 보니까 사실은 기도 못하는데 부끄러워 손 안든 친구들 있는거 같아요.
그렇다면 기도를 왜 못하는 걸까요?
먼저...기도하는게 어렵다고 잘못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기도는 하나님과 핸드폰 통화하는거랑 같아요.
우리 친구들 중에 전화못하는 친구 있나요? 하나님께 기도하는 건 하나님께 전화하는 거
랑 같아요. 그 중에서 엄마, 아빠께 전화하는거랑 같아요.
눈을 감고 한번 상상해 봅시다.
지금 엄마, 아빠한테 전화를 걸어봅시다. 무슨 말을 할까요?
마찬가지로 우리 하나님께도 전화를 걸어봅시다. 하나님이 전화를 받으시나요? 여러분이
말을 하면...하나님은 뭐라 대답하시는지 한번 상상해 봅시다.
어때요? 쉽지요?
기도하지 못하는 두번째 이유는 기도는 무릅꿇고만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핸드폰은 무릅꿇고만 사용할 수 있나요? 아니예요. 의자에 앉아서도, 서서도, 걸어다니면
서도, 버스에 타서도, 지하철에서도,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할 수 있어요.
마찬가지예요. (기도도......)
또 한가지 이유가 뭔지 아세요? 오늘 본문 말씀에도 나오듯이 기도를 많이해야만 하나님
이 들으신다고 잘못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전도사님은 부러운 사람이 있어요. 기도를 아주 오래오래 하는 사람이예요. 기도원을 가
서 기도해도 전도사님은 오래 기도하지 못해요. 혹시 우리 친구들 가운데 오래 기도하는
친구 있나요?
그런데 하나님은 오래기도하는 사람을 좋아할까요?
그럴수도 있고...아닐 수도 있고.
쓸데없는 내용, 지루한 이야기를 한시간동안 듣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마 미쳐버릴
거예요.
정말로 재미있는 이야기라면 모를까...
선생님들은 전도사님에게 문자메시지를 종종 보내요. 메시지 읽는데 몇초 안걸려요. 하지
만 중요한 내용은 다 들어 있어요.
기도를 오래하든, 단 1초를 하든 상관없어요. 하나님과 통화하느냐 못하느냐가 중요한 거
예요.
전도사님은 길게, 그리고 오래 기도하는 걸 잘 못해요. 그대신에 하나님께 짧게 짧게 문자
메시지를 자주 보내요.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학교에서, 화장실에서...
우리 친구들 모두 하나님과 자주 통화하는 친구들 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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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3. 예수님처럼 자라가요(최보윤) | |  20. 어려운 친구를 도와줘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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