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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신경 설교(6)
영원한 생명을 주셨어요.(마 19:16, 눅16:19-26)
우리는 그동안 사도신경을 공부했어요.
사도신경은 내가 하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믿습니다. 하고 입으로 고백하는 거래요.
오늘은 마지막 시간이예요.
사도신경 마지막 부분에 어떤 말씀이 있을까요?
*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어머나, 우리의 몸이 다시 산대요.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생명이 있어요.
그래서 예수님이 돌아가셨다가 3일만에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들도 모두 예수님처럼 다
시 산대요. 너무 놀랍지요?
*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그리고 다시 살아난 우리들은 이제 죽지 않고 영원히 산대요. 사람들이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엄마, 아빠랑 헤어지지도 않아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돌아가시지 않고, 우리랑 영원히 산
다면 좋겠지요?
예수님의 생명을 가진 사람은 이렇게 영원히 살 수 있어요.
아주 돈이 많은 부자 아저씨가 있었어요.
이 아저씨는 돈이 얼마나 많은지 옷도 아주 멋있는 옷, 비싼 옷만 입어요.
아주 멋있는 집에서 날마다 잔치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어요.
아저씨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날마다 너무너무 바빴어요. 손님들도 많이 오고, 음식도
많이 만들어야 했어요.
집은 하루종일 시끄러워요. 음식 먹으면서 떠드는 소리, 노래하며 춤추는 소리...
이 아저씨는 가난한 사람을 도우라는 하나님 말씀을 잘 모르나봐요.
혼자만 맛있게 먹고, 혼자만 좋은 옷 입고, 오직 자신을 위해서만 사는 부자 아저씨예요.
그런데, 그 집 대문밖에는 아주 초라한 거지 나사로가 살고 있어요.
부자 아저씨는 좋은 옷을 입지만, 거지는 다 떨어진 옷밖엔 없어요.
부자 아저씨는 맛있는 음식을 먹지만, 거지 나사로는 부잣집 아저씨가 먹다 남은 것만 먹
을 수 있었어요.
또, 거지 나사로는 피부병이 있어서 날마다 병으로 고생했어요.
어떤 때는 개가 와서 피부병을 핥아서 더 고통스러웠어요.
그렇지만, 이렇게 가난하고 거지인 나사로는 마음 속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었어요.
지금은 이렇게 고생하면서 살지만,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믿고 있으면, 영원한 나
라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부자 아저씨가 야단을 쳐도, 개들
이 와서 못살게 굴어도 나사로는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만 생각하면서 살았어요.
어느 날, 이렇게 고생스럽게 살던 나사로가 죽었어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나사로의 영혼을 천사들이 데리고 하나님 나라로 들어갔어요.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어느 날, 부자 아저씨도 죽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슬퍼해 주었어요. 그리고 아주 멋
진 장례식을 했어요.
멋진 무덤에 묻혔어요. 그러면, 부자 아저씨의 영혼은 어디로 갔을까요?
대문 밖에 살던 거지 나사로를 돌보지 않고, 자기 혼자서만 배부르게 먹고, 좋은 옷 입고
살던 부자 아저씨...
하나님도 모르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도 못한 부자 아저씨는 지옥에 떨어져서 고생할
수 밖에 없었어요.
우리 어린이들은 어디로 가고 싶은가요?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어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지요. 그래서 우리는 예
수님만 믿으면 구원을 얻어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나쁜 짓을 많이 하면서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해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아주 행복하게 살아
요.
하지만, 예수님도 믿지 않고, 예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사람은 하늘나라에는 갈 수 없어
요.
부자 아저씨가 행복한 사람 같고, 거지 나사로는 불쌍한 사람 같았지만,
나중에 죽은 후에는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부자 아저씨가 아주 불쌍하게 되었고,
불쌍했던 거지 나사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아주 행복
한 사람이 되었어요.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은 모두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것을 믿나요?
우리의 몸이 죽은 후에도 예수님처럼 다시 살 수 있다는 것을 믿나요?
이것을 믿는 어린이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대요.
예수님의 말씀대로 산 어린이들은 나중에 예수님을 만났을 때, 너무너무 기쁠거예요.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나쁜 짓을 하면서 산 어린이들은 예수님을 만나
면 조금 부끄럽겠지요?
우리모두 예수님 말씀대로 살아서, 영원히 하늘나라에서 행복한 어린이들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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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6. 교회는 예수님이 우릴 구원하신 것을 믿어요(사도신경 2) | |  14. 100원짜리의 기쁜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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