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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철저히 의뢰하세요 프린트   
김하영  Homepage Email [2006-12-18 19:37:31]  HIT : 4147  
하나님을 철저히 의뢰하세요

렘 17:5-8

오늘 본문에는 저주와 복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저주를 받게 될까요?

5절 말씀을 풀어 보면 세 가지로 풀 수 있습니다.
1) 사람을 믿는 사람
2)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는 사람
3)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사람

저주받는 사람은 무엇과 같습니까?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습니다(6절).
그래서 저주 받는 사람은 좋은 일을 보지 못하고 항상 메마른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복된 사람일까요?
7절 말씀을 보면 복된 두 종류의 사람이 나옵니다.

1) 첫째,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품에 거하며 하나님 없으면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2) 둘째, 여호와를 의뢰하는 사람입니다.
모든 일을 행할 때 하나님의 뜻을 묻고 행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복 받는 사람은 무엇과 같습니까?
물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습니다(8절).
물론 물가에 심기운 나무에게도 더위가 오고 가뭄이 옵니다.
그러나 뿌리에서 물을 든든히 공급받기 때문에 열매가 그치지 않습니다.

여러분! 복 있는 사람이 되십시오.
특별히 무슨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무슨 일 하는 것이 너무 지나쳐 그 일에 하나님의 역사가 없어져 버리거나 하나님이 없이도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면 오히려 잘못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고백을 잘 합니다.
"저는 정말 하나님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나는 이렇게 부족한 점이 많고 그래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런 고백을 하며 사는 사람이 정말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자기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가까이 다가 오셔서 필요를 채워주시고 마음껏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는 절대 야무진 모습을 보이지 마십시오.
정말 하나님 앞에서는 겸손하고 어리숙한 모습이 낫습니다. 어떤 분은 하나님과 관계를 하면서도 철저히 계산적이고 손해를 절대 안 보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약게 살면 정이 가지 않는 법입니다.
자기는 조금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하면 가까이 하기가 싫습니다.
적당히 손해도 볼 줄 아는 사람에게 가까이하고 싶습니다.

때로 총각들이 선을 볼 때 야무진 여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 남자들은 처음부터 그런 야무진 모습을 보이는 여자들에게 질려버립니다. 부담스럽습니다. 여자를 위해서 할 일이 전혀 없을 것 같은 느낌을 가집니다.

조금 빈틈도 있어 보이고 내 역할이 필요할 것 같은 여자에게 남자들은 자기의 마음과 관심을 주고 싶은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여성들은 더 가냘프게 보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나는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자들은 좋아합니다. 남자들은 그런 여성들에게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려고 합니다.

스페인과 프랑스가 전쟁할 때 스페인 군대가 침범했습니다.
그들은 파죽지세로 공격하고 양민을 학살하고 마을에 불을 질렀습니다.
바로 그때 프란두스 마을 사람들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 악명 높은 군대가 쳐들어오면 어떻게 하나..."
그러다가 동네 여인들이 꾀를 내었습니다.
남자들은 모두 피난 보내고 여자들과 어린아이들만 남게 했습니다.

드디어 스페인 군대가 이 마을까지 쳐들어 왔습니다. 와 보니까 비겁하게 남자들이 다 도망갔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바로 이 순간 스페인 군인들이 기사도 정신을 발휘합니다. "남자들이 비겁하게 여자들만 남겨놓고 도망갔다"고 비난하면서 전리품을 주고 무도회까지 마련해 위로해 주고 떠났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여인들을 돕고 싶어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남자들을 보는데 첫 인상에 먼지 하나 없고 빈틈이 없어 보이면 "앞으로 어떻게 살까"를 생각하며 지레 질려 하고 피곤하게 생각합니다. 사람에게 약간 바보스러운 부분도 있어야 정이 가는 법입니다. 그래야 "저 남자에게는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정을 주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에게는 약간 이런 순진함이 있어야 합니다. 무조건 따지고, 계산하고, 정확하게 비판하고, 조금만 손해나면 트집을 잡아 소송하려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을 정말 의뢰하는 사람은 이렇게 살아서는 안됩니다.

자녀들을 키울 때도 동일한 경험을 합니다. 자녀들이 가장 사랑스러울 때는 사춘기 전까지입니다. 사춘기 전에 자녀들은 부모를 제일로 여깁니다. 그래서 부모를 철저히 의지하고 철저히 의뢰합니다.

그러나 사춘기부터 어떤 증상이 생겨납니까?
부모의 도움을 받으면서도 부모의 말을 잘 안 들으려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알아서 다 할 수 있는데 왜 참견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녀에 대한 미운 감정까지 생기게 됩니다.

인간관계에서도 그런데 하물며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면서 다 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하나님을 멀리 하고 하나님 말씀을 안 들으면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여러분! 복 있는 사람이 되십시오.
복 있는 사람은 재물이 많고 권력이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 필요한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남편이 돈 많이 벌어오기만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더욱 중요한 것은 남편이 복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녀들이 무엇인가를 성취하기만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더욱 중요한 것은 자녀들이 복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재물과 권력보다 더욱 중요한 유산은 신앙의 유산입니다.
신앙의 유산은 오래도록 힘을 발휘하는 놀라 축복의 통로입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며 항상 넉넉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한규목사  
 
     18. 당당하고 떳떳하게 사십시오
     16.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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