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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도합시다 프린트   
김하영  Homepage Email [2006-12-18 19:37:31]  HIT : 5017  
이렇게 기도합시다

눅 18:1∼8

성전건축과 기도응답을 위한 100일 특별기도회와 100일 연속릴레이 기도와 100일 연속금식기도회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온 성도들이 함께 합심하여 부르짖는 기도회, 응답받는 기도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생명력을 주는 호흡과 같습니다. 연약한 우리 인간들을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에 연결시켜주는 힘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권능에 의해 모든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는 열쇠와 같고 기도는 모든 능력의 원천이 되기에 영국의 종교 개혁자인 존 낙스는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모든 민족보다 강하다"고 했고, "무릎위에 놓인 나라는 무기 아래 놓인 나라보다 더 강하다"라고 했습니다. 기도의 절대적 필요성에 대해 많은 기도에 관한 책을 저술한 E. M. 바운즈는 "하나님은 기도로 세상을 이끌어 나가신다. 즉 세상은 기도로 형성된다. 기도가 많은 세상일수록 더 좋은 세상이 될 것이며, 기도가 많을수록 사탄을 이기는 힘도 많아질 것이다. 성도들의 기도는 세상에서 일하는 하나님의 보급창고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은 인간이 드리는 기도에 의해 클 수도 작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자세로 기도해야 될까요?

첫째는 낙망치 말고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부탁하시면서 한 과부의 일을 예로 들었습니다. 어떤 도시에 하나님과 사람을 다같이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었는데 한 과부가 그에게 자주 찾아가서 자기의 원한을 풀어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재판관은 쉽게 그 호소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오늘 그 재판관을 불의한 재판관이라고 한 것을 보면 그 재판관은 과부에게서 뇌물을 바랐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과부는 가진 것이 없기에 재판관에게 뇌물을 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과부는 재판관을 끈질기게 지속적으로 찾아갔습니다. 오늘 본문 3절에는 "자주 그에게 가서"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자주 갔다는 것은 계속적으로 찾아 갔다는 뜻입니다. 기도는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언제까지 기도해야 합니까? 그것은 응답받을 때까지 입니다. 왜 사람들이 기도하다가 낙망합니까? 그것은 기도를 들어주시겠다는 약속은 있어도 언제 어떻게 응답하시겠다는 확약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 과부는 재판관이 번거로워 할 정도로 그를 찾아갔습니다. 재판관은 "이 과부가 너를 번거롭게 하니 그의 원한을 풀어주리라"하였습니다. 그녀의 각오는 자신의 목적이 달성될 때까지 중단하지 않고 계속해서 찾아갈 작정이었고 여기에 재판관이 그녀의 집념을 알아 차린 것입니다. 본문 1절도 "항상 기도하고"라고 했습니다. "항상"이라는 말의 의미도 계속해서, 끝까지, 지속적으로라는 뜻입니다. 우리 예수님도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다고 했습니다. 자주, 항상, 밤낮은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말씀들입니다. 오늘 우리도 우리의 기도가 응답될 때까지 기도하는 종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간절하다"는 말의 뜻은 "내 모든 열정과 기운을 소모시킨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마치 생명을 버리는 듯한 모든 것을 건 기도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간절히 기도한다는 것은 간이 저리도록 기도하는 것이라고 했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은 입술이 부르트도록 기도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구세군 창시자의 윌리암 부스는 응답받는 기도의 비밀에 대하여 "거기에 생사가 달린 것처럼 기도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성경에 나타난 기도의 사람들은 다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우리 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의 모습은 "더욱 간절히 애쓰고 힘써 기도하시더니 이마에서 흐르는 땀방울이 핏방울같이 되더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서 5:17∼18에도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3년 6개월동안 비가 아니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고 했습니다. 초대 교회도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 때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빌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저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베드로의 손발에 착고를 풀어주시고 옥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한나가 아이를 낳지 못하여 고통중에서 하나님께 통곡하며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은 한나의 태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간절히 기도하는 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돌아올 때 형 에서가 자기를 해 하려고 오는 절박한 상황에 드린 기도는 씨름하는 기도였습니다.

씨름 선수는 한 회에 3분을 뜁니다. 만약에 씨름선수가 2∼3분동안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한다면 그렇게 땀이 비오듯 하겠습니까? 우리가 무엇을 해서 그렇게 3분동안 땀을 흘릴수 있겠나 생각해 보십시다. 야곱의 기도는 씨름의 기도였습니다. 우리에게도 씨름하는 듯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셨으면 땀이 피같이 되었겠습니까? 의사들의 말에 의하면 사람이 힘을 쓰고 애를 쓰면 모세혈관이 터져서 땀구멍에서 피가 나오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의 기도가 응답이 있으려면 야곱과 같이 간절히 기도하는 종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셋째는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8절을 보면 "그러나 인자가 올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인자가 올때에 이 말씀은 세상의 종말에는 참 믿음을 가진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워 올수록 신의와 신뢰는 깨어지고 불신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되어짐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년조와 믿음이 비례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인의 숫자와 믿음의 숫자가 비례하는 것도 아닙니다. 교회 출석의 길이와 믿음의 크기가 비례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언젠가 주님앞에 섰을 때에 주님이 보시기를 원하는 것은 잘 다듬어진 내 얼굴이 아닙니다.

내 옷 맵씨도 아닙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내 믿음입니다. 주님은 내 믿음을 보자고 하실 것이고 우리는 믿음을 내 놓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앞에 우리의 믿음이 인정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브라함, 백부장, 가나안 여인 같이 주님이 인정하시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주님은 기도 응답의 절대 조건이 믿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기도가 반드시 주님께 상달된다는 것과 주님이 내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믿음이 절대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이 말하는 믿음이란 절대로 낙망치 않고 끝까지 인내하면서 지속적으로 기도하여 응답받는 실천적인 믿음을 가리킵니다. 우리가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는 믿음으로 구하지 아니하고 정욕으로 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믿음으로 구하지 못하고 의심하며 구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치 말라고 합니다.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물결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지 말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시고 기도를 명하시며 기도의 응답을 말씀하셨습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니라,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자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기도하는자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교훈하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믿는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한다면 우리는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번 기도회가 믿음으로 기도하여 응답받는 기도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미국에 백화점 왕이었던 존 와나메이커는 그가 가진 백화점 지점만해도 160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사람은 안 바쁘면 하루에 한시간 기도하고, 바쁘면 두시간 기도하고, 눈코 뜰새없이 바쁘면 세시간 기도했다고 합니다. 바쁘다는 것은 일이 많다는 것이고 일이 많다는 것은 그 만큼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이 더 필요하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바쁠수록 기도를 소홀히 합니다.

바쁠수록 예배도 더 많이 빠집니다. 바쁠수록 하나님과 멀어지기 쉬운데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주십니다. 기도하기가 힘들어도, 기도하기가 싫어도, 기도할 줄을 몰라도,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존재의 목적이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갈 6:9 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여기서 선은 무엇입니까? 가장 큰 선은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를 믿는 자들이 가장 선할 때는 기도할 때입니다.

기도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응답을 받을 것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기도에 동참합시다. 우리의 가진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기도가 축복이요, 열쇠입니다.


 
     14. 마태복음강해
     12. 은혜와 복이 차고 넘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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